2/4 "임재-고난의 용광로" (시 23)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하나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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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빛 앞에서
그 투명한 빛 앞에서
모두 드러날 나의 모든 죄와 허물

하나님의 빛 속에서 그 따뜻한 빛 속에서
모두 고쳐질 나의 모든 죄와 상처
그의 빛 속에서

드러내어 징계함 아닌
드러내어 고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하나님의 빛

드러내어 부끄럽게 하지 않고
더욱 단단히 만들
은혜와 사랑 전하게 할
하나님 그 빛




[나의 고백] 고난의 용광로에서 만나는 주님

"I embrace the presence of God even in my darkest valley today. I believe that my suffering is the very place where Christ reveals Himself, awakening my faith and teaching me to love with wisdom." (Reflecting on Psalm 23: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4)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앎이로다." (로마서 5:3-4)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나는 오늘 내 삶의 뒤엉킨 감정과 어두운 상황들을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습니다. 고난이 없는 평탄한 길에서만 주님을 찾으려 했던 얕은 신앙을 내려놓고, 오히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한복판에서 빛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이 나를 에워쌀 때, 이것이 내 믿음이 깨어나고 사랑이 깊어지는 거룩한 용광로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주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라는 약속이 내 삶의 실제가 되어, 어떤 위협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늘의 담대함을 얻게 하소서.

2. 수직적인 해결책: '함께하심'의 약속을 고난에 연결하기

불안과 고통을 해결하는 수직적인 길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의 '현재적 고통'에 의도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와 함께하신다"라는 말이 공허한 구호가 되지 않게 하려면, 지금 내가 느끼는 취약함과 두려움을 주님께 구체적으로 아뢰어야 합니다. 주님은 멀리서 구경하시는 분이 아니라 용광로 속에 함께 들어와 계신 분입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주님의 손을 잡으십시오. 그때 비로소 신앙은 이력서의 장식이 아닌,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능력이 됩니다.

3. 안팎을 깨끗하게 하는 정결한 인내

나는 삶이 편안할 때 주님을 잊고 지냈거나, 고난이 닥쳤을 때 주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며 원망했던 불신앙을 정결하게 씻어내길 원합니다. 고통을 피하는 데만 급급하여 그 속에 담긴 주님의 가르침을 보지 못했던 영적 무지를 회개합니다. 내 안의 두려움과 불평을 씻어내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임재를 신뢰하며 견뎌내는 정결하고 단단한 믿음으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4. 나를 다시 통치하시는 주님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는 고난의 한복판으로 직접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시는 임재의 통치력입니다. 주님의 통치는 우리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우리를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시며, 고난을 통해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는 변형의 통치입니다. 주님, 오늘 제 마음을 다스려 주셔서 제가 골짜기 속에서도 주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통치가 제 삶을 통해 '고난을 뚫고 나오는 소망의 노래'로 나타나게 하소서.

“Suffering is the crucible in which Christ shows himself. We learn faith and love when life goes wrong.”
”고난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용광로입니다. 우리는 삶이 어긋날 때 비로소 믿음과 사랑을 배웁니다.”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임재하시는 주님, 제 삶의 색깔이 어둡고 흐릿하게 뒤섞여 있을 때에도 주님은 저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현실 속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이 고난의 용광로를 통해 제 믿음이 순금처럼 정련되게 하소서.

제 곁에서 함께 고통받으시며 저를 붙드시는 주님의 사랑을 오늘 깊이 경험하길 원합니다. 평안할 때의 관념적인 신앙이 아니라, 가장 힘들 때 보석처럼 빛나는 주님을 만남으로써 제 영혼이 담대해지게 하시고 지혜로운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Presence-dwelling Lord, I believe You are with me even when the colors of my life are dark and muddied. In the reality of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let me not be seized by fear, but let my faith be refined like pure gold through this crucible of suffering.

I desire to deeply experience Your love today, as You suffer alongside me and hold me close. May I encounter You, the One who shines like a jewel in the hardest times, moving beyond a conceptual faith to a bold soul that learns wise love.


2/3 "걸작품" (엡 2)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나 주님을 모른다 하여도




[나의 고백] 나만을 위해 예비된 단 하나의 걸작품

​“For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for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beforehand, that we should walk in them.” —Ephesians 2:10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나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내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10)

​“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은, 나를 이토록 신기하게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압니다.” (시편 139:14)

​“보아라, 진흙이 옹기장이의 손 안에 있듯이, 너도 내 손 안에 있다.” (예레미야 18:6)

​“나를 지으신 분이 말씀하신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야 43:1)

​“나의 형체가 나타나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셨으며, 나에게 정해진 날들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시편 139:16)


1. 나를 위한 하나님의 개인적인 손길

​나의 아버지는 나 한 사람을 개인적이고 목적 있게 빚으십니다. 나는 대량 생산된 제품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복제품이나 소모품, 혹은 언제든 갈아 끼울 수 있는 부속품도 아닙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솜씨와 장인 정신이 깃든 '수제 작품'이며,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거대하고 정교한 유기체 안에서, 오직 나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받은 소중한 지체입니다.

​2. 지금, 이곳으로의 부르심

​성령님은 나를 특별한 목적을 가진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나는 우연히 아무 때나, 아무 곳에 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지금, 바로 여기' 살게 하셨습니다. 내가 마주하는 슬픔과 기쁨, 나의 기질과 유혹, 능력과 한계,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사항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구속은 나의 모든 경험과 특성을 하나로 모아 선한 목적을 위해 재구성하십니다.

​3. 나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언어

​그렇기에 매일의 상황 속에서,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말을 할 기회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득한 손길 안에서 나의 삶은 '맞춤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나는 주님이 특별히 설계하신 인생의 길을 걸으며, 나의 손은 나에게 맡겨진 일을 하고 나의 목소리는 나만의 파트를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In the loving hands of God, your life is custom-designed and custom-built.”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 안에서, 당신의 삶은 주문 제작되었고 맞춤형으로 지어졌습니다.”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저를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작품으로 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저만의 고유한 색깔과 삶의 여정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오늘 제가 머무는 자리에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선한 일을 찾게 하시고, 제 모든 경험을 선용하셔서 주님의 아름다운 뜻을 제 삶 속에 이루어 주소서.

​[My Heartfelt Confession Today]

​Lord, thank You for crafting me as a one-of-a-kind masterpiece. Let me not fall into despair by comparing myself to others, but instead, let me reveal Your glory through my unique colors and life journey.

​Help me find the "good works" that only I can do in the place where I am today. Use all my experiences to fulfill Your beautiful purpose within my life.

2/2 “소리로 표현되는 관계” (시 55)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사랑한다 말하시네


[나의 고백]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I will call upon God, and the Lord will save me. Evening, morning, and noon—when my anguish grows, and I sigh—the Lord hears my voice.” (Psalm 55:16–17)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시편 55:16–17)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편 5:1-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데살로니가후서 5:16–18)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관계는 침묵 속에만 머물지 않고 언제나 '소리'로 표현됩니다. 기도는 단순히 제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대화가 아니라, 실제로 살아계신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구체적인 상호작용입니다. 오늘 저는 제 안으로만 침잠했던 마음을 깨워, 살아계신 주님을 향해 직접 제 목소리를 높여 대화하기를 소망합니다.

​2. '조용한 시간'이 아닌 '대화의 시간'

​우리는 흔히 기도의 시간을 '경건한 침묵'으로만 생각하지만, 성경의 기도는 오히려 '시끄러운 시간'에 가깝습니다.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제가 단순히 혼잣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 말을 듣고 계신 '타자'가 실재하신다는 사실을 몸소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침묵 기도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기도의 본질은 주님을 향해 직접적인 언어로 제 마음을 쏟아내는 데 있습니다.

​3. 하나님과 나누는 생생한 언어

​주님과의 관계는 너무 내면화되어 실제적인 대화를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시편의 기자들처럼 하나님이 누구신지 기뻐하며 찬양하고,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요청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때로는 투박하고 솔직한 탄식일지라도, 주님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분입니다.

​4. 문을 닫고, 소리 내어 부르짖기

​오늘 저는 주님과 단둘이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으려 합니다. 방 문을 닫거나, 산책을 하거나, 차 안에서라도 직접 입을 열어 주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안의 막연한 생각들을 구체적인 단어에 담아 고백할 때, 주님과 저 사이의 사귐은 더욱 실제적이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제가 입을 열어 부르는 그 소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It’s fair to say that having a ‘quiet time’ is a misnomer. It’s more of an out loud, ‘noisy time’!”
”‘경건의 시간(Quiet Time)’이라는 말은 어쩌면 잘못된 명칭일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소리 내어 말하는 ‘시끄러운 시간(Noisy Time)’에 가깝습니다!”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 기도가 머릿속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살아계신 주님을 향한 생생한 대화가 되게 하소서. 제 마음의 갈망과 아픔, 기쁨을 숨기지 않고 소리 내어 주님께 아뢰는 용기를 주소서.

​제가 부르짖을 때 들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 주님과 끊임없이 말을 주고받는 친밀한 동행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Lord, may my prayer not remain merely thoughts in my mind, but become a living conversation with You, the living God. Grant me the courage to voice my heart's longings, pains, and joys to You without hiding them.

Trusting in the Lord who hears my cry, grant me the joy of intimate fellowship today, conversing with You without ceasing.


2/1 “홀로 싸우지 않는다는 확신” (눅 12)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With me (함께 계셨네)

 
성실하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매일 새롭게 일하심을 나 찬양합니다
나의 생각과 필요 모두 아시고
매 순간 일하시는 나의 하나님

때로는 침묵하심으로
주 신실하심 느껴지지 않아도
가장 완전한 그분의 방법과
시간으로 일하심 믿습니다

잠잠히 내 삶을 보면
하나하나 이뤄가신 놀랍고
신비한 그분의 섭리 발견할 수 있네
내가 흔들릴 때도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며
이미 그 자리에 항상 함께 계셨네

[나의 고백] 내 모든 순간을 세시는 주님의 곁에서

“Are not five sparrows sold for two assaria? Yet not one of them is forgotten before God. Indeed,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all numbered. Do not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Luke 12:6–7)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6–7)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와수아 1:9)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5–6)


​삶의 파도 앞에서 마음이 어지럽고 불안해질 때, 저는 종종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곤 합니다. 바로 '주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걱정과 집착에 사로잡힐 때, 저는 마치 이 거대한 문제와 저 자신이 단둘이서만 맞붙어 싸우고 있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 제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다 알고 계시며, 한순간도 저를 잊지 않으신다고 일깨워 주십니다.

​2. 홀로 싸우지 않는다는 확신

​가장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기억한다면, 제 마음은 쉴 수 있는 든든한 반석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은 단순히 멀리서 지켜보시는 창조주가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삶의 연약함과 불안을 몸소 겪으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지금 제 곁에 계시는 분입니다. 제가 가진 소망은 세상 그 어떤 위협보다, 심지어 죽음보다 더 큽니다.

​3. 상실보다 큰 주님의 선물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알 때, 저를 짓누르던 집착과 죄스러운 불안은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이 땅에서 잃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주님 안에서 이미 받았고 장차 주님을 대면하는 날 받게 될 선물이 훨씬 더 크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시선은 떨어지는 머리카락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실 만큼 세밀하시기에, 저는 그분의 통치 아래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4. 믿음 안에서 자라가는 근심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불안은 주님을 향한 신뢰와 이웃을 향한 참된 배려로 변해갑니다. 나 중심의 걱정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거룩한 관심으로 성숙해질 때, 제 안에는 믿음과 사랑이 자라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이 곁에 계신다는 이 압도적인 진리 위에서 평안을 누리겠습니다.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잊는 순간 고난과 나만의 일대일 싸움이 시작되지만,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창조주의 현존을 기억할 때 어떤 상실보다 큰 부활의 소망이 나를 덮습니다.
”When you know that Jesus is near, the worried, obsessed sinful anxiety dissipates. You draw near to the Lord who is clos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제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주님이 지금 제 곁에 계심을 신뢰하며, 요동치는 마음을 주님이라는 반석 위에 내려놓습니다.

​세상의 상실을 두려워하기보다 주님이 주신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게 하시고, 제 안의 불안이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는 믿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Lord, deliver me from the illusion that I am struggling alone. Trusting that You, who number even the hairs on my head, are with me now, I lay my restless heart upon the Rock that is You.

Rather than fearing the world's loss, let me gaze upon the eternal value You have given, and may the anxiety within me become a channel of faith that leans more deeply upon You.


1/31 “일곱번 넘어질 때” (잠 24)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주의 손




[나의 고백] 다시 일어설 용기: 하나님의 신실하심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but the wicked are overthrown by calamity.” (Proverbs 24:16)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언 24:16)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2-3)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브리서 12:11)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23-24)


반복되는 실패와 내 안의 변하지 않는 모습들을 볼 때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의구심과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다시 시선을 고정하게 합니다.

1. 자비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나의 실패는 명백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허물을 보실 때 그분의 자비를 먼저 기억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지셨기에, 나는 나의 죄책감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다시 숨을 쉽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 죽으신 그 사랑이 나의 영원한 안전판입니다.

2. 멈추지 않는 성령님의 일하심

내 안의 교만과 싸울 힘조차 없는 무력한 순간에도 성령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선을 사랑하시는 성령께서 내 내면을 새롭게 빚어가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으실 것임을 믿습니다. 내 안에서 시작된 선한 변화는 나의 의지가 아닌 성령님의 신실하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3.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손길

세상의 상처와 배신이 나를 덮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둠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주님은 "거룩한 불"로 찾아오십니다. 때로는 아픈 징계로 나를 붙드시지만, 그것은 나를 거룩한 삶으로 이끄시는 주님의 치열한 사랑입니다. 의인이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나를 붙드신 주님의 손이 결코 나를 치명적인 길로 가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의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를 끝까지 방어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The righteous falls seven times and rises again... He will not let me go fatally astray.”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1월의 마지막 날에 제 실패를 보며 낙심했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제가 일곱 번 넘어져도 주님이 저를 붙들고 계시기에 제가 아주 엎드러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제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의 열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고통과 실망이 저를 덮쳐올 때에도, 결국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주님의 승리를 바라보며 내일의 새로운 한 달을 소망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Lord, on this last day of January, I lay down the heart that grew discouraged seeing my failures. I believe that even if I fall seven times, I will not be utterly brought down, for You hold me fast.

Grant me the grace to trust in the zeal of the Holy Spirit who began a good work within me. Even when pain and disappointment overwhelm me, let me look to the Lord's victory that will ultimately wipe away every tear, and welcome the new month ahead with hope.


1/30 “분노가 독해지는 이유” (약 4)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복이라




[나의 고백] 내 안의 왕좌를 내려놓는 용기

“You kill to get what you want, and you fight and quarrel because you cannot have it. You do not have because you do not ask. You ask and do not receive because you ask with wrong motives, that you may spend what you get on your pleasures.” (James 4:2–3)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싸우고 다툽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의 정욕을 채우는 데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2–3)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5)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야고보서 1:2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10)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내 마음속 분노가 왜 그토록 날카롭고 집요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원함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반드시 받아내야만 하는 '강요'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옳다는 확신이 분노에 정당성을 부여했고, 나는 어느새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명령하고 있었습니다.

1. 욕구가 강요가 될 때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고,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선한 욕구가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강요로 변할 때, 그것은 나를 집어삼키는 우상이 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터져 나오는 분노는 사실 내 욕망이 채워지지 않았다는 이기적인 절규였음을 고백합니다.

2. "나의 나라"를 거두어 주소서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 나는 속으로 "나의 나라가 임하며, 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 되어 모든 상황이 내 계획대로 흘러가기를 원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처럼 굴려 했던 고압적인 태도를 내려놓고, 오직 지고하신 하나님의 법과 그분의 선하신 목적 아래 나를 둡니다.

3. 자비가 다스리는 현실로의 복귀

기적은 내가 내 삶의 주인 되기를 포기할 때 일어납니다.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주님의 자비가 내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할 때, 비로소 나는 투덜거림과 비통함을 멈출 수 있습니다.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할 때, 나의 일상은 다시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평안을 되찾습니다. 오늘 하루, 강요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자비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분노는 내가 원하는 선한 욕구조차 ‘하나님처럼’ 명령하고 강요하는 권리로 바꿀 때 발생합니다. 참된 변화는 “나의 나라”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일 때 시작됩니다.
”Anger goes wrong when I get ‘godlike.’ Something miraculous happens when I no longer say, ‘My kingdom come, my will be done on earth.’”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정당한 이유를 대며 지체들에게 사랑과 존중을 강요하고 명령했던 내 안의 '하나님처럼 되려는 마음'을 회개하오니, 나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나의 나라"를 세우려던 이기적인 분노를 멈추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이 내 삶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주님의 자비 아래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Forgive me, Lord, for the heart that tried to be "godlike," demanding and commanding love and respect from others under the guise of being right.

Stop my selfish anger that tried to build "my kingdom," and let me find true peace under Your mercy as I seek first Your kingdom and Your will in my life.


1/29 “나의 정직한 가난함” (마 5)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나의 삶은 복되다




[나의 고백] 가난한 마음이 만나는 하나님의 자비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5:3)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복되도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3,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8-9)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나에게는 분노의 문제가 있다." 이 솔직한 고백 앞에서 나는 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화를 내고, 누구나 그 분노로 인해 삶의 질서가 무너지는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숨기거나 남 탓으로 돌리는 대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회복의 길이 열립니다.

1. 정직한 자각이 주는 자유

내가 스스로 삶을 통제할 수 없으며, 내 힘으로는 분노조차 다스릴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심령의 가난함'의 시작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순간, 나는 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돌리던 끝없는 변명의 쳇바퀴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나의 실상을 정직하게 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온전한 정신(Sanity)의 상태입니다.

2. 겸손이 찾아내는 보화

하나님은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는 자에게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손을 내밀 때, 그 겸손의 끝에서 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생명, 그리고 평안을 발견합니다. 나의 '없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있으심'이 내 삶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자기 의와 쓴 뿌리가 아닌, 주님이 주시는 참된 힘으로 사는 법을 배웁니다.

3. 주님의 개입을 구함

나의 노력으로 분노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내 밖의 존재—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개입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남을 탓하며 내 마음을 소외와 비통함으로 가득 채우는 대신,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 나는 나의 연약함을 자랑하며, 오직 주님의 자비만이 내 삶의 주인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분노의 문제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심령의 가난함’이 곧 우리를 변명이라는 쳇바퀴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자비와 평안으로 인도하는 문이 됩니다.
”Sanity has a deep awareness: I need help. I can’t do life right on my own.”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내 안의 분노와 연약함을 감추려 했던 자기 정당화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남의 탓과 변명의 쳇바퀴를 멈추고 정직하게 나의 실상을 고백하오니, 상한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자비와 평안이 오늘 나의 마음을 통치하게 하소서.

Help me strip away the clothes of self-justification that tried to hide my anger and weakness, and let me stand before You with a poor spirit that cannot live even a moment without Your help.

Stop the hamster wheel of blaming others and making excuses as I honestly confess my reality; let Your mercy and peace, which do not despise a broken spirit, rule my heart today.


1/28 “관계를 지켜내는 씨름” (엡 4)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내 모습 이대로


​[나의 고백] 하나 됨을 지키는 영적 전쟁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and do not give the devil a foothold. ...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Ephesians 4:26–27, 32)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26–27, 32)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3)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에베소서 4:25)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4-5)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11)


영적 전쟁은 나 혼자 산속에서 치르는 고독한 싸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곁에 있는 지체들과의 관계 속에서, 특히 갈등과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에 치러지는 실제적인 전투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할 때, 그 유익은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흘러갑니다.

1. 마귀가 노리는 틈: 분열

사탄이 우리 삶에서 찾는 가장 매력적인 발판은 '관계의 균열'입니다. 해가 지도록 품고 있는 분노,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서로를 향한 비판은 마귀가 들어와 활개 칠 수 있는 최고의 통로가 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곧 내 마음의 분노를 다스리고 공동체의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2. 빛의 자녀가 비추는 방식

내가 악에 대항하여 서는 방법은 거창한 구호가 아닙니다.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며, 먼저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용서하신 그 말도 안 되는 사랑을 근거로 지체를 용서할 때, 나는 어둠 가득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3. 한 몸으로 치르는 전쟁

우리는 각자 부름받았지만,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영적 전쟁은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깨뜨리고 성도 간의 사랑을 갈라놓으려는 모든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나 한 사람의 순종이 공동체 전체의 승리가 됨을 기억하며, 오늘도 내 곁의 형제자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용서의 손길을 내밀어 마귀의 간계를 무너뜨리기를 결단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가장 강력한 영적 전쟁은 거창한 의식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친절히 대하고 용서함으로써 ‘하나 됨’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Spiritual warfare is against the forces that would divide and break my fellowship with Christ and with one another.”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내 마음의 분노와 쓴 뿌리가 마귀의 발판이 되지 않도록 성령께서 내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화평의 줄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지체를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셔서, 우리 공동체가 어두운 세상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룩한 연합의 장이 되게 하소서.

Holy Spirit, rule over my heart so that my anger and bitterness do not become a foothold for the devil; help me strive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through the bond of peace.

Grant me a heart to forgive and show compassion to others, just as Christ forgave me, so that our community may be a place of holy union that reflects God's glory in this dark world.


| 내 이름 아시죠


1/27 “지식이 아닌 삶으로 배우는 하나님” (고후 12)

My Praise for Today | 찬양

주님, 오늘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Lord
, I present my praise to You today. As I offer my voice, let my heart remain fixed on Your presence through this daily worship.”

| 내 이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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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백] 약함의 문을 통해 임하는 완전한 능력

“The Lord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power is made perfect in weakness.’” (2 Corinthians 12:9)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주님께서는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나의 약점들을 기쁜 마음으로 자랑하려고 합니다. (고린도후서 12:9)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2-3)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5)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말씀이 내 삶의 구체적인 순간들과 신선하게 연결될 때, 하나님은 관념 속의 존재가 아니라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오늘 내가 겪는 어려움과 내 안의 부끄러운 약점들은 하나님을 피해야 할 이유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하기 위해 열려 있는 '존재론적인 문'임을 고백합니다.

1. 내 삶과 성경이 만나는 지점

나의 좋은 점뿐만 아니라 내가 씨름하는 마음의 어두운 부분들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나 자신을 더 정직하게 대면할수록, 성경의 약속들이 나의 구체적인 고통에 얼마나 세밀하게 응답하시는지 보게 됩니다. 오늘 나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2. 약함 속에 머무는 그리스도의 능력

고린도후서 12장 9절은 우리 각자에게 서로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누군가에게는 육체의 질병으로, 누군가에게는 관계의 아픔으로 나타나는 그 '가시'들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장소가 됩니다. 나의 약함은 하나님의 강함이 드러나는 가장 완벽한 무대입니다.

3. 살아있는 지식, 넘치는 사랑

하나님과 나의 약함을 정직하게 나누고 나면, 머리로만 알던 지식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살아있는 지식'이 됩니다. 이 실제적인 만남은 내 안에 기쁨을 회복시키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더불어 나와 같이 아파하는 다른 이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빚어냅니다. 나의 약함은 결국 사랑을 배우는 통로가 됩니다.

나의 약점과 고통은 부끄러운 결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가 내 삶에 실제적인 지식과 기쁨으로 흘러 들어오는 ‘통로’가 됩니다.
”My weaknesses... open existential doors to the mercies of God.”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나의 약함과 가시를 부끄러워하며 숨기려 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그 약함이라는 문을 통해 찾아오시는 주님의 충분한 은혜를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나에게 꼭 필요한 하늘의 양식을 내려주시고, 주님의 능력이 나의 연약함 속에 머물러 나를 변화시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Let me lay down my desire to hide my weaknesses and thorns in shame, and instead trust in Your sufficient grace that visits me through the door of my frailty.

Provide me today with the bread from heaven that I truly need; let Your power rest upon my weakness to transform me and make me a channel of Your love to those around me.


1/26 “하늘로 부터 오는 만나” (마 4)

[나의 고백] 내 모든 형편에 응답하시는 말씀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God.”’” (Matthew 4: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 (마태복음 4:4)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예레미야 17:7-8)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관념적인 종교적 수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내 삶의 가장 구체적인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제적인 진리입니다. 삶의 속도를 조금만 늦추고 내 내면을 들여다보면, 성경이 나의 일상적인 투쟁들과 얼마나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1. 내 상황에 꼭 맞는 말씀 내가 무기력함에 빠질 때나 누군가의 악의로 인해 상처받을 때, 주님은 이미 시편을 통해 그 고통의 자리에 함께 계셨음을 보여주십니다. 세상의 시선에 위축될 때나 죄책감에 괴로워할 때도, 말씀은 정확히 그 지점으로 찾아와 따뜻한 위로와 회개의 길을 제시합니다. 성경은 나의 모든 상황에 정확하게 맞춰진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입니다.

2. 고난과 불안의 한복판에서 지혜가 부족하여 막막할 때나, 여러 어려운 일들이 한꺼번에 닥쳐와 불안이 엄습할 때, 주님은 야고보서와 예레미야의 말씀을 통해 소망의 빛을 비추십니다. 말씀은 박물관에 박제된 글자가 아니라, 내가 처한 모든 어두운 상황 속으로 친히 걸어 들어오는 살아있는 생명력입니다.

3. 의심을 넘어 실제가 되시는 예수님 때로 믿음이 흔들리고 회의감이 들 때조차, 주님은 말씀을 통해 제자들의 고백을 들려주십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는 그들의 솔직한 외침이 나의 기도가 될 때, 예수님은 내 삶의 현장에서 다시 살아계신 주님으로 실재하게 되십니다. 오늘 나는 나를 먹이시고 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의 온 생명을 겁니다.

성경은 박물관의 유물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불안, 죄책감, 무력함의 순간마다 정확히 응답하시기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실제적인 생명력’입니다.
”Scripture is relevant because it is exactly keyed to my daily struggles.”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았던 교만을 내려놓고, 내 삶의 모든 구체적인 투쟁 속에서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생생한 음성을 듣게 하소서.

내가 겪는 감정과 상황마다 가장 적절한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내게 주시는 그 한 말씀을 양식 삼아 담대히 걷게 하소서.

Help me lay down my pride of knowing the Word only as head knowledge, and let me hear Your vivid voice that sustains me in every specific struggle of my life.

Trusting in You who visits me with the perfect Word for every emotion and situation, let me walk boldly today, taking that one Word You give me as my true sustenance.


참고 “원문 내용”


나는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이것은 그저 고상하게 들리는 종교적 감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내 삶의 세세한 현실 속에서 실재하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잠시 멈춰 서서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럴 때 성경이 나의 일상의 투쟁에 정확히 맞물려 있는 얼마나 실제적인 말씀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영적으로 무뎌지고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시편 119편의 절규가 살아납니다.

  • 나를 향한 누군가의 날카로운 악의를 느낄 때, 시편 10편이 내 곁에서 함께 걷습니다.

  • 타인의 시선 속에 내가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 누가복음 18:15-17에서 아이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 지은 죄로 인해 마음이 찔릴 때, 로마서 8:31-34과 시편 51편이 회개의 길을 보여줍니다.

  • 매우 어려운 대화를 앞두고 지혜가 부족함을 느낄 때, 야고보서 1:5과 3:17-18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 힘든 상황에서 여러 고난이 한꺼번에 닥쳐와 불안할 때, 예레미야 17:7-8이 소망으로 반짝입니다.

  •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옴을 느낄 때, 시편 23편이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 영적인 회의와 의심이 나를 위협할 때, 복음서가 선포하는 믿음의 고백 속에서 예수님이 실재로 다가오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나의 필요를 깨달을 때, 나는 비로소 하나님이 내 삶의 어디에서 나와 만나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제 나에게 정확히 필요한 그 도움에 대해 주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1/25 “하나님 아버지의 공감” (시 103)

[나의 고백] 내 모든 형편을 아시는 아버지 - 나의 한계를 아시고, 끝내 잊지 않으시는 아버지

“As a father pities his children, so the Lord pities those who fear him.” (Psalm 103:13)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아버지가 자식을 가엽게 여기듯이,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가엽게 여기신다.” (시편 103:13)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5)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 애가 3:22-23)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4)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32b)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정하셨느니라. (로마서 5:8)


​하나님은 나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선한 아버지처럼 나를 보호하고 양육하시며 지혜롭게 인도하십니다. 그분은 나의 연약함과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아시며,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짐을 지우지 않으십니다.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시고 내 수준으로 내려오셔서 소통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1. 잊지 않으시는 긍휼 어머니는 혹시 자기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내가 죄 가운데 헤매거나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뢰를 잃어버릴 때조차, 주님은 나를 향한 긍휼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나를 주목하시고, 돌보시며, 도우시는 그분의 신실하심이 내가 오늘을 버티고 다시 일어설 유일한 이유입니다.

2. 성숙하고 단순한 신뢰 시편의 기자들이 보여준 신뢰처럼, 나도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성숙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삶의 어두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주님 안에서 기쁨과 자족을 노래하는 신뢰 말입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이 단순하고 강력한 진리 하나에 나의 마음을 고정합니다.

3. 현장에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저 먼 하늘에 막연하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나의 삶, 바로 지금 이 현장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나의 부주의한 생각과 작은 충동까지도 다 알고 계시며,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반복해서 보여주신 그분의 진실하심을 의지하며, 오늘도 아버지 되신 주님의 손을 꼭 붙잡습니다.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관념적인 분이 아니라, 우리의 한계를 아시고 우리 수준으로 내려와 돌보시는 가장 친밀하고 구체적인 ‘아버지’이십니다.
”He knows us—he really, truly, always ‘gets us.’ And he gets down to our level.”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나의 한계를 아시고 먼지뿐인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 하나님, 삶의 복잡한 문제들 속에서도 주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단순한 진리를 굳게 믿게 하소서.

막연한 신이 아닌, 내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나를 주목하고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Heavenly Father, who knows my limitations and shows compassion to me who am but dust, help me firmly believe the simple truth that You are my Father amidst life's complexities.

Let me feel Your hand that notices and helps me in the specific scenes of my life, and help me find true rest within Your love.

1/24 “그곳에서 '어떤 사람'으로 서 있느냐” (살전 4)

​[나의 고백] 어디로 가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

“This is God’s will for you: that you become holy.” (1 Thessalonians 4:3a)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a)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14)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데살로니가전서 4:7)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2-24)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나는 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디서 살지 같은 거창한 질문들에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가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리스트에 적힌 가장 중요한 뜻은 장소나 직업이 아니라, 바로 나의 '거룩함'이라고 분명히 선포하십니다.

1. "어디"보다 "어떻게"가 중요합니다 내가 어느 도시에 사느냐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화평을 이루느냐가 하나님의 더 큰 관심사임을 깨닫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서먹해진 친구를 보았을 때,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것—그 작은 행동 하나가 내가 목사가 되느냐 선교사가 되느냐보다 내 영적 생명에는 더 결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교만을 버리고 화평을 선택하기 내 안에 여전히 분노와 비판적인 마음, 그리고 불편한 관계를 회피하려는 태도가 있다면 나는 거룩함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지만, 스스로를 낮추어 먼저 손을 내미는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 은혜만이 나를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3. 지금 이 순간의 거룩함 하나님의 뜻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내뱉는 말 한마디, 누군가를 향한 나의 태도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기보다,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선택을 내리는 데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시급한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장소나 직업 같은 미래의 선택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과 화해하고 사랑하는 ‘거룩한 변화’에 있습니다.
”It may be a matter of life or death whether or not you decide to cross the street, if you spot an old friend... God really cares what you do next.”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미래의 큰 결정들에만 매몰되어 정작 오늘 내 곁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고 화평케 하는 '거룩함'의 소명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안의 분노와 회피하는 마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먼저 길을 건너가 화해의 손을 내밀 수 있는 겸손과 용기를 주소서.

Help me not to be consumed only by major future decisions, but to remember the calling of 'sanctification'—loving and making peace with my neighbors today.

Lay down my anger and avoidant heart before the Cross, and grant me the humility and courage to be the first to cross the street and offer a hand of reconciliation.

1/23 “고난을 없애는 대신 힘을 주시는 위로” (고후 1)

​[나의 고백]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역동적인 위로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compassion and the God of all comfort. When we are troubled, he comforts us so that we can comfort those in any trouble with the comfort we ourselves receive from God.” (2 Corinthians 1:3–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온갖 환난을 겪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4)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내 삶을 짓누르는 압박과 이름 모를 통증들,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모든 무거운 짐들이 "모든 환난"이라는 단어 속에 있음을 봅니다. 주님은 그 환난을 멀리서 구경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한복판에 있는 나를 만나주시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1. 모든 환난을 덮는 위로 내가 겪는 고통이 어떤 종류이든 상관없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고 지치게 하는 그 어떤 상황도 고린도후서 1장 4절의 약속 밖으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모든 시련을 이 말씀 안에 정직하게 내려놓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가장 구체적인 아픔을 아시고, 바로 그 지점에서 나를 위로하기 시작하십니다.

2. 수동적 안락이 아닌 능동적 강화 내가 생각하는 위로는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위로는 다릅니다. 주님은 고난을 즉시 없애주시는 대신, 고통 속에서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내면을 강하게 하십니다. 내가 약할 때 주님의 위로가 나를 붙드시기에, 나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용기를 얻습니다.

3. 위로를 유통하는 소명 진정한 위로는 나를 변화시킵니다. 내 믿음이 깊어지고, 소망이 단단해지며, 사랑이 풍성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내가 받은 위로로 다른 사람을 격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빚어집니다. 고난 속에서 주님을 경험하는 것은 결국 또 다른 누군가에게 주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한 보물 같은 준비 과정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고난을 없애주는 마술이 아니라, 환난 한가운데서 우리를 강하게 하여 다른 이들까지 돌보게 만드는 역동적인 능력입니다.
”God’s comfort actively strengthens me in the midst of weakness, pain, and need—so I can take heart and take action.”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나의 환난을 없애달라는 기도 이전에, 환난 속에서 나를 강하게 하시는 주님의 위로를 깊이 경험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하소서.

내가 받은 위로를 나만의 평안으로 간직하지 않고, 낙심한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과 격려를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Before I ask You to take away my afflictions, let me deeply experience Your comfort that strengthens me in the midst of them, finding the power to rise again.

May I not keep the comfort I've received as my own peace, but become a channel of blessing that delivers Your love and encouragement to my discouraged neighbors.

1/22 “뒤틀린 마음” (딤전 1)

[나의 고백]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는 방향 전환

“The purpose of this command is to stir up love that comes from a pure heart, a good conscience, and sincere faith.” (1 Timothy 1:5)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이 명령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1:5)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디모데전서 4:7)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10: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2)


​나의 일상 속 작은 욕망과 두려움, 사람들과의 대화 하나하나가 사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거나 혹은 나의 자아라는 나라를 견고히 하는 영적 전쟁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오늘 나에게 참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내 삶이 진정으로 번영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1. 청결한 마음: 본능에 저항하기 내 안에는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본능적인 욕망과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청결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이러한 마음의 소음들에 저항하고, 나의 시선을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다시 고정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요동치는 나의 감정이 주인이 되지 않게 하고, 오직 주님만을 향해 나의 마음을 정돈합니다.

2. 선한 양심: 하나님의 가치로 평가하기 나는 종종 세상의 기준이나 나의 편견으로 상황과 사람들을 판단해 왔습니다. "선한 양심"을 배운다는 것은 무엇이 진정 가치 있고 무엇이 헛된 것인지에 대해 하나님의 평가 기준을 나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3. 거짓 없는 믿음: 그리스도의 자비만 의지하기 나의 신뢰를 나 자신의 능력이나 돈, 사람들의 인정에 두었던 과거의 습관에서 돌이킵니다. "거짓 없는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에만 나의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구원하신 주님만이 내 삶의 무너진 곳을 비추시고 가장 아름답게 고치실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께 나의 모든 신뢰를 드립니다.

참된 인생의 번영은 나 중심의 왜곡된 시선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평가와 그리스도의 자비 위에 나의 마음과 양심과 믿음을 다시 세우는 데 있습니다.
”Christ alone illuminates what is most deeply wrong and begins the most wonderful making right.”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나의 자아라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주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으로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게 하소서.

세상의 헛된 신들에게 두었던 신뢰를 거두고, 나를 가장 잘 아시며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 위에 나의 믿음을 견고히 세우게 하소서.

Let me lay down my busy heart that sought only to build the kingdom of self, and seek instead the kingdom of God with a pure heart and a good conscience.

Withdraw my confidence from the false gods of this world, and firmly establish my faith upon the mercies of Jesus Christ, who knows me best and saves me

1/21 “이를 악무는 대신 주를 바라봄” (시 31)

[나의 고백] 이를 악무는 인내가 아닌, 소망으로 핀 용기

“All who wait for the Lord, take courage. Strengthen your hearts.” (Psalm 31:2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마음을 굳게 먹어라.” (시편 31:24)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 28:20)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이사야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2)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내 삶에 고난과 낙심이 찾아올 때, 나는 본능적으로 이를 악물고 내 힘으로 버티려 애씁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은, 다윗이 그 험난한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이 그의 강한 의지가 아니라 그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1. 막연한 버팀이 아닌 소망의 인내 주님은 나에게 그저 고통을 견디라고만 하지 않으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초대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바랄 때, 주님은 나의 고통 한가운데로 찾아오셔서 그분의 선하심을 맛보게 하십니다. 인내는 내 힘을 짜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2. 예수님께 고정된 시선 가장 큰 고난을 견디신 예수님은 그 너머에 있는 '기쁨'을 보셨습니다. 나의 믿음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 나 역시 지금의 어려움을 통과할 힘을 얻습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아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눈빛을 마주할 때, 나의 마음은 다시 강하고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3.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기쁨 고난은 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의지하게 하려는 통로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단순히 견디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기쁘게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결단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나에게 주님은 반드시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인내는 이를 악물고 버티는 의지력이 아니라, 고통 한가운데서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시선을 고정하는 ‘관계적 능력’입니다.
”Persevering through suffering is only possible when I put my hope in the living God.”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상황에 매몰되어 하나님을 잊고 내 힘으로만 버티려 했던 교만을 내려놓사오니, 고통 한가운데 계신 주님의 선하심을 보게 하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오늘을 넉넉히 인내하게 하소서.

Help me lay down my pride of trying to endure by my own strength while forgetting You; let me instead experience Your goodness right in the midst of my pain.

Fix my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my faith, and grant me a strong and courageous heart to persevere through this day.

1/20 “나를 대신해 죽음을 마주하신 분” (롬 6)

​[나의 고백] 죽음이 마지막이 아닌 이유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Romans 6:23)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로마서 6:23)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호세아 13:14]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수기 2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죽음은 오랫동안 인류에게 두려운 종착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저에게 죽음은 이제 '마지막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지막의 바로 앞 단계일 뿐입니다. 저에게 들려올 하나님의 최종적인 선언은 '부활'이며, '영생'이며, '끝없는 자비'입니다.

​2. 나를 대신해 죽음을 마주하신 분

​죄의 대가는 죽음이며, 이 무거운 삯을 치러야 할 사람은 바로 저였습니다. 하지만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죽음을 마주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주님은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만을 겪으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죄의 삯을 몸소 담당하셨고, 악한 자의 악의를 견디셨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를 온전히 받아내셨습니다. 유죄인 저를 위해 무죄인 그분이 기꺼이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3. 죽음을 죽이신 십자가

예수님이 생명을 내어주셨을 때, 역설적으로 죽음은 그 권세를 잃고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파괴자였던 죽음을 멸하셨고, 예수님은 찬란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이제 나에게 죽음은 멸망의 통로가 아니라 영생으로 들어가는 문이 되었습니다.

4. 생명이 가진 마지막 결정권 

나는 비록 육체적으로는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그것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미 나의 모든 죄값을 치르셨기에, 나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사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이라는 단어가 기록되어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담대하게 살아갑니다.

죽음은 나에게 패배를 선언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죽이셨기에, 나의 마지막은 사망이 아닌 ‘영원한 부활’입니다.
”Death doesn’t have the last say; it has the next-to-last say. The last word is lif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죄의 결과인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부활의 승리를 날마다 선포하게 하소서.

​제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가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임을 믿으며, 오늘 하루를 소망과 담대함으로 채워 주소서.

Lord, deliver us from the fear of death that is the consequence of sin, and grant us the grace to proclaim daily the victory of resurrection that You accomplished on the cross.

I believe that the final page of my life is not death but eternal life; fill this day with hope and courage.

1/19 “위로의 통로” (고후 1)

​[나의 고백] 내게 흐른 위로가 누군가의 생명이 되도록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compassion and the God of all comfort. When we are troubled, he comforts us so that we can comfort those in any trouble with the comfort we ourselves receive from God.” (2 Corinthians 1:3–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온갖 환난을 겪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4, 표준새번역)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편 147:3]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기 2:1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내 삶의 고난 중에 하나님이 일하신 이야기는 나만의 비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로하심으로 내가 다른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도구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 말씀이 내 삶에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나에게 형제자매가 필요하고, 그들에게도 나의 이야기가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1. 위로는 나누기 위해 주어집니다

바울이 하나님과 사람들을 통해 격려를 받아 다른 이들을 세웠던 것처럼, 나에게 주신 위로 역시 흘려보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내가 받은 위로로 누군가를 강하게 하고, 격려하며, 지지하는 것이 주님이 나에게 의도하신 삶의 방식입니다. 성경의 역동성은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2. 세 가지 근본적인 소명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세 가지 소명을 가졌음을 기억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 구체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 그리고 지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소명을 다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어야 하며, 동시에 내 곁에 있는 이들의 아픔과 형편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 서로가 필요한 공동체

나는 결코 혼자서 성경의 풍성함을 다 누릴 수 없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나에게 필요하고, 나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가 실재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오늘도 나를 위로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내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그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위로는 나 혼자 누리는 종착역이 아니라, 환난 당한 다른 이를 살리는 생명의 통로로 쓰임 받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I need other people to help the Bible come to life... enabling me to give away what I am receiving.”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환난 중에 나를 위로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위로의 이야기를 내 안에만 가두지 않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기꺼이 나누게 하소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실제적인 사랑을 베푸는 소명을 다하게 하시고,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주님의 말씀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되게 하소서.

Let me not forget Your grace that comforted me in my trials, and empower me to share that story of comfort with those who are hurting.

Help me fulfill my calling to pray for, encourage, and practically love others, so that our community may be a place where Your Word comes to life through our shared stories.

1/18 “노새의 고집을 꺾는 경청” (시 32)

​[나의 고백] 내 입을 닫고, 주님의 눈을 마주할 때

“I will instruct you and teach you in the way you should go; I will counsel you with my eye upon you. Do not be like the horse or the mule, which have no understanding, whose mouth must be held in with bit and bridle, or they will not come near you.” (Psalm 32:8–9)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내가 네가 갈 길을 가르쳐 보여 주고, 너를 눈여겨보며 너의 스승이 되어 주겠다.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만 잡아둘 수 있는, 분별 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시편 32:8–9)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이사야 55:3]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0:19]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태복음 11:1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경청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를 삽니다. 저 또한 주님 앞에서 제 요구를 쏟아놓기에 바빴지, 주님의 음성에 온 마음을 다해 귀를 기울였는지 돌아봅니다. 주님은 억지로 끌려오는 짐승이 아니라, 주님의 눈과 마주치며 그 가르침을 기쁘게 따르는 자녀를 찾고 계십니다.

2. 말이 많은 곳에서 잃어버리는 것들

​"말이 많으면 죄가 없지 않다"는 잠언의 말씀이 제 가슴을 찌릅니다. 끝없이 말만 하고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 곤경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말을 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들음으로써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제가 제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떠들고 있을 때, 주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며 저의 멈춤을 요청하십니다.

​3. 고집 센 노새가 되지 않겠습니다 

주님은 나를 주목하시며 내가 갈 길을 가르쳐 주길 원하시는데, 나는 무지한 노새처럼 고집을 피우며 주님 곁을 떠나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재갈과 굴레가 있어야만 겨우 주님 곁에 머무는 강제적인 순종이 아니라, 주님의 눈길을 느끼며 기꺼이 그분의 지도를 따르는 부드러운 마음을 갖길 원합니다.

​4. 들음은 회개의 시작입니다 

오늘 내가 주님의 말씀을 듣기로 결단하는 것 자체가 이미 회개의 시작입니다. 내 목소리를 낮추고 주님의 음성을 높일 때, 나의 삶은 비로소 갱신의 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나의 갈 길을 가르치시고 훈계하시는 주님의 개인적인 조언에 나의 온 마음을 다해 귀를 기울입니다.

영적 성장과 변화는 나의 말을 쏟아낼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기 위해 나의 입을 닫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My willingness to listen is itself a significant aspect of my repentance and renewal.”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 주장과 말들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먼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제 영혼이 살게 하소서.

​재갈을 물려야 따르는 짐승 같은 완고함을 버리고, 주님의 눈길만으로도 그 뜻을 헤아리는 지혜롭고 순종적인 자녀가 되게 하소서.

Lord, let not my own assertions and words come first; let me first listen to Your voice so that my soul may live.

Grant us the wisdom to shed stubbornness like beasts that only obey when muzzled, and become wise and obedient children who discern Your will through Your gaze alone.

1/17 “정직하게 나를 직면할 수 있는 이유” (롬 8)

​[나의 고백] 나를 위하시는 하나님, 그 확신 위에 서다

“What then shall we say to these thing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delivered Him up for us all—how will He not also with Him freely give us all things?” (Romans 8:31–32)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로마서 8:31–32)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4–15)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로마서 5:8)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로마서 8:33)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로마서 8:34)


​하나님이 정말 나를 위하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가장 명확한 증거로 '십자가'라는 과거의 은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저를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습니다. 이 복음은 단지 제 신앙의 출발점일 뿐만 아니라, 오늘 제 삶을 새롭게 빚어가고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동력입니다.

​2. 정직하게 나를 직면할 수 있는 이유

​이미 베풀어진 십자가의 은혜는 제가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거울 앞에 두려움 없이 설 수 있게 합니다. 저는 더 이상 제 실패를 감추거나 미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시에 제 죄책감 속에 빠져 허우적거릴 필요도 없습니다. 자비로우신 아버지가 나를 위하신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기에, 저는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바라보며 새롭게 변화될 용기를 얻습니다.

​3. 나를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바울이 고백했듯이, 그리스도의 사랑은 저를 강권하여 이제는 저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게 합니다. 과거의 은혜는 오늘 제가 마주하는 죄도 기꺼이 용서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또한 하나님이 제 안에서 시작하신 선한 일을 결국 완성하실 것이라는 신뢰를 갖게 합니다. 이 확신이 있기에 저는 오늘 하루를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생명의 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3. 완성될 구원에 대한 확신 

과거의 은혜는 나를 끊임없이 주님께 신뢰를 두도록 초대합니다. 그것은 오늘의 죄 또한 거저 용서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의 변화를 도우시고, 언젠가 내 안에서 시작하신 그 일을 반드시 완성하실 것임을 보증합니다. 나는 오늘 나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담대히 변화의 길을 걷습니다.

과거에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그분이 지금도 나를 위하신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며, 내가 정직하게 자신을 직면하고 변화할 수 있게 하는 현재의 동력이 됩니다.
“God’s grace in sparing His only begotten Son in the past is the most powerful evidence that He cares for me now, and it is the present motivation for me to face myself honestly and chang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그 큰 사랑이 제 삶의 지지대가 되게 하소서. 제 연약함과 실패를 주님 앞에 숨기지 않고 드러낼 때, 정죄가 아닌 변화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위해 오늘을 살게 하시고, 제 안에서 이미 시작된 주님의 일들이 멋지게 완성될 것을 믿으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Lord, may the great love You showed by not sparing Your Son but giving Him up become the foundation of my life. When I lay bare my weaknesses and failures before You, not hiding them, grant me the grace of transformation, not condemnation.

Grant me the grace to live today for the Lord who died and rose again for me, and grant me the courage to press forward, believing that the work You have begun in me will be brought to a glorious completion.

1/16 “'괜찮은 척'하는 침묵을 넘어서” (시 86)

​​[나의 고백] 약함을 나누는 정직함이 사랑이 될 때

“Lord, turn your ear to me and answer me, for I am poor and needy.” (Psalm 86:1)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주님, 나에게 귀를 기울이셔서, 응답하여 주십시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입니다.” (시편 86: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갈라디아서 5:6)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마태복음 26:38)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고린도후서 12:9)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힘에 겹도록 너무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희망마저 끊어질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린도후서 1:8)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내가 하나님께 나의 필요와 기쁨을 고백할 때, 나의 믿음은 비로소 주변 사람들을 향한 실천적인 사랑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내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고통스러울 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주님은 내가 그 고통의 자리에서 정직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괜찮은 척하는 가식을 버립니다

나는 사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처럼, 강한 것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이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는 침묵과 다 괜찮은 척하는 태도는 결국 이웃과의 관계를 차단합니다. 다윗과 바울, 심지어 예수님까지도 그들의 가장 깊은 연약함을 드러내셨음을 기억하며, 나도 나의 가식을 내려놓습니다.

2. 연약함의 나눔이 곧 사랑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필요를 솔직하게 나누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내가 나의 부족함을 고백할 때, 다른 이들도 그들의 짐을 내려놓을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나의 약함을 자랑함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3.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공동체

주님은 내가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도록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가난하고 궁핍할 때 주님께 귀를 기울여 달라고 외치는 것처럼, 형제자매들에게 나의 손을 내밀 줄 아는 겸손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 겸손한 연결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사이에 흐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참된 사랑은 강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연약함과 필요를 정직하게 고백함으로써 타인과 연결되는 데서 시작됩니다.
”Loving those around me in the midst of my weakness can be as simple as sharing my weakness and need with someone els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나의 교만을 꺾어 주시고, 주님과 이웃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강한 척하는 침묵을 깨고 나의 필요를 나눔으로써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서로의 짐을 함께 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어가게 하소서.

Break my pride that dislikes admitting I need help, and grant me the courage to honestly confess my weaknesses before You and my neighbors.

Help me break the silence of pretending to be strong and let Your love flow through the sharing of my needs, so that we may build a warm community that bears one another's burd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