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괜찮은 척'하는 침묵을 넘어서” (시 86)

​​[나의 고백] 약함을 나누는 정직함이 사랑이 될 때

“Lord, turn your ear to me and answer me, for I am poor and needy.” (Psalm 86:1)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주님, 나에게 귀를 기울이셔서, 응답하여 주십시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입니다.” (시편 86:1)

​“주님, 나에게 귀를 기울이셔서, 응답하여 주십시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입니다.” (시편 86: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갈라디아서 5:6)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마태복음 26:38)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고린도후서 12:9)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힘에 겹도록 너무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희망마저 끊어질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린도후서 1:8)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내가 하나님께 나의 필요와 기쁨을 고백할 때, 나의 믿음은 비로소 주변 사람들을 향한 실천적인 사랑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내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고통스러울 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주님은 내가 그 고통의 자리에서 정직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괜찮은 척하는 가식을 버립니다

나는 사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처럼, 강한 것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이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는 침묵과 다 괜찮은 척하는 태도는 결국 이웃과의 관계를 차단합니다. 다윗과 바울, 심지어 예수님까지도 그들의 가장 깊은 연약함을 드러내셨음을 기억하며, 나도 나의 가식을 내려놓습니다.

2. 연약함의 나눔이 곧 사랑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필요를 솔직하게 나누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내가 나의 부족함을 고백할 때, 다른 이들도 그들의 짐을 내려놓을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나의 약함을 자랑함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3.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공동체

주님은 내가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도록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가난하고 궁핍할 때 주님께 귀를 기울여 달라고 외치는 것처럼, 형제자매들에게 나의 손을 내밀 줄 아는 겸손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 겸손한 연결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우리 사이에 흐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참된 사랑은 강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연약함과 필요를 정직하게 고백함으로써 타인과 연결되는 데서 시작됩니다.
”Loving those around me in the midst of my weakness can be as simple as sharing my weakness and need with someone els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나의 교만을 꺾어 주시고, 주님과 이웃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강한 척하는 침묵을 깨고 나의 필요를 나눔으로써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서로의 짐을 함께 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어가게 하소서.

Break my pride that dislikes admitting I need help, and grant me the courage to honestly confess my weaknesses before You and my neighbors.

Help me break the silence of pretending to be strong and let Your love flow through the sharing of my needs, so that we may build a warm community that bears one another's burd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