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란?
3축 4기둥
교회는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이 땅에서 훈련하고 연습하는 하나님의 충만을 담아내는 공동체입니다(엡1).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교회는 "성경대로의 원칙'과 가정교회의 중요한 원칙인 3축과 4기둥이 튼튼히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 워십프론티어교회
가정교회란 교회가 가장 교회다웠던 신약시대의 초대교회를 회복해 보겠다는 운동입니다. 가정교회는 초대교회에 있었던 사랑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의 교회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교회들이 서로의 집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서로 가족처럼 삶을 나누고 친밀한 가운데 서로 기도하던 신약 교회의 모습이 사랑과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 냈다고 믿습니다.
가정교회, 즉 목장은 믿는 사람들과 안믿는 사람들이 함께 가족을 이루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보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가족 공동체이며 작은 교회입니다. 목장은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 삶을 깊이 나눌 수 있고, 나눔과 서로를 향한 깊은 관심 속에서 그 동안의 상처나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목장 식구를 보며, 다른 목장 식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같이 고민하고 섬기는 목장 식구를 통해서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식구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고 나눔과 섬김, 기도를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솔직한 나눔과 구체적인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교회에 나오게 되고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주일 설교말씀을 통해 가치관도 정립하게 되면서 행복한 신앙생활이 시작됩니다. 목장은 서로 섬겨주고 기도하면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예수님의 섬김을 연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장에는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놀라운 감동이 계속됩니다.
가정교회 3축과 4기둥을 소개합니다.
"가정교회 핵심이 되는 4 기둥과 3 축에 대하여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립니다.
가정교회 4 기둥이란 4 가지 정신을 의미합니다. 컴퓨터로 치면 소프트웨어에 해당합니다.
첫째 기둥은 교회 존재 목적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을 교회 존재 목적으로 삼습니다(마 28:19-20).
둘째 기둥은 제자 훈련 방법입니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보여서 제자를 만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삶을 보여주시며 제자 훈련을 하셨습니다. (막 3:14-15).
셋째 기둥은 성경적인 교회 사역 분담입니다. 목회자는 기도하고, 말씀 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성도들은 목양(ministry)을 하고 교회를 세웁니다(엡 4:11-12).
넷째 기둥은 종이 되는 리더십입니다(막 10:44). 남을 성공시켜주는 것을 리더십의 목표로 삼습니다.
가정교회 3축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같은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지정의(知情意)가 있습니다. 알고, 느끼고, 원하는 능력입니다. 진정한 회심이나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 세 영역이 골고루 터치되어야합니다. 가정교회는 이 세 가지 면을 균형 있게 충족시킵니다. 전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VIP들은 목장 모임을 통한 섬김을 맛보면서 정적인 면이 터치되어 교회에 대한 거부감과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사라집니다. 생명의 삶을 비롯한 제반 삶 공부를 통하여 복음을 이해하고 신앙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공급받습니다. 연합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지정의를 터치해 주는 이 세 가지, 즉 목장 모임(정 情), 삶 공부(지 知), 연합 주일예배(의 意)를 가정교회 3 축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지정의의 불균형을 경계해야합니다. 균형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점검하려면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감정적 기복이 심하지 않은가(정적편중)?
나의 신앙생활은 설교 듣는 것과 성경공부에 치중하고 있지 않은가(지적편중)?
나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교회 봉사가 아닌가(의지적 편중)?
불균형을 발견하면 이를 보완하여 신앙생활의 균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