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내 영혼을 춤추게 하는 위로” (시 94)

​[나의 고백] 불안이 밀려올 때, 나를 안으시는 하나님의 위로

“When my heart is troubled, the Lord comforts me.” (Psalm 94:19)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내 마음이 번거로울 때에 주님의 위로가 나를 달래 주십니다.” (시편 94:19,)

​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신명기 1:31]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불안할 이유가 참 많은 세상을 살아갑니다.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닥쳐올 때, 제 마음은 너무나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눈앞의 상황에 매몰됩니다. 상황을 제 힘으로 통제하려 애쓸수록 걱정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하지만 오늘 주님은 그 번거롭고 복잡한 마음 한복판으로 주님의 위로를 가지고 찾아오십니다.

2. 하나님을 잊을 때 시작되는 불안

​세상에 고난이 있다는 사실은 제가 불안해할 충분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고난 속에서 제가 하나님을 놓쳐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 대신 다른 욕망이나 필요, 근거 없는 믿음들에 제 마음을 매어버릴 때, 저는 상황을 과도하게 해석하고 스스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시도에 빠져듭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잊은 자리는 곧 숨 막히는 걱정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3. 길 위에서 나를 안으시는 하나님

​오늘 구약의 말씀은 제가 걸어온 모든 길에서 하나님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안는 것처럼 저를 안고 오셨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제 힘으로 버티며 온 것 같았던 그 험한 길들이 사실은 주님의 품 안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은 제가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제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급한 욕망이 저를 집어삼키지 않도록, 주님은 오늘도 저를 그 따뜻한 품으로 초대하십니다.

​4. 영원한 위로가 주는 기쁨

​하나님은 말씀 속에서 세상의 환난에 대응할 수 있는 '썩지 않는 이유'들을 제게 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임재와 위로입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제 안에서 자라갈 때, 저는 환난 중에도 당황하지 않고 마땅히 가져야 할 선한 관심을 기울이며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 마음의 불안한 생각들이 수만 가지로 번져갈 때, 오직 주님의 위로만이 제 영혼을 진정한 기쁨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불안은 내가 삶의 통제권을 쥐려 할 때 찾아오지만, 주님을 기억하고 신뢰하기를 선택할 때 주님의 위로가 나의 영혼을 다시 춤추게 합니다.
”God wants me to know him so intimately that my desire to fix my troubles in my own way will no longer consume me.”
— Take Heart, David Powlison.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 마음이 수많은 걱정으로 번잡할 때, 저를 품에 안고 오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하소서.

​세상을 제 힘으로 조종하려는 교만과 불안을 내려놓고, 때를 따라 돕는 주님의 위로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Lord, when my heart is troubled by countless worries, help me remember Your embrace and the touch of Your hand that came to hold me.

Let us lay down our pride and anxiety to control the world by our own strength, and find rest in the Lord's comfort that comes in due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