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내가 순종해야 한다고 결코 주장하지 않으시지만 만일 순종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 영혼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사망 확인서에 서명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얼굴을 맞대고 섰을 때 “순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해도 주께서는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구속의 재창조의 능력으로부터 이탈되고 있는 것입니다.
(수 24:14-28, 새번역)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15」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17」 주 우리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그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또 우리가 이리로 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고, 우리가 여러 민족들 사이를 뚫고 지나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 모든 민족을,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사람까지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19」 그러나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주님을 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당신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저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그는 당신들에게 대항하여 돌아서서, 재앙을 내리시고, 당신들에게 좋게 대하신 뒤에라도 당신들을 멸망시키시고 말 것입니다."
「21」 그러자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주님을 택하고 그분만을 섬기겠다고 한 말에 대한 증인은 바로 여러분 자신들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가 증인입니다."
「23」 여호수아가 또 말하였다. "그러면 이제 당신들 가운데 있는 이방 신들을 내버리고, 마음을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24」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25」 그 날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고, 그들이 지킬 율례와 법도를 만들어 주었다.
「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주님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두고,
「27」 모든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 때에, 이 돌이 여러분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못하게 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28」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제각기 유산으로 받은 땅으로 돌려보냈다.”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Joshua 24:15
... 오늘 너희가 섬길 사람을 너희 스스로 택하라... -여호수아 24:15
중심 주제 / Key
의지는 사람의 전 인격적인 행위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의지를 포기할 수 없고 그것을 행사해야 합니다. 순종은 의지로 해야 하고 성령을 받는 것도 의지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비전을 주실 때 문제는 ‘그분이 무엇을 하실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주님은 이미 커다란 계획을 우리 앞에 놓아두셨습니다. 이때 내가 해야 할 최선은 지난 날 하나님께서 나를 만지실 때 내가 무엇을 했었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았을 때 또는 처음 주님을 보았을 때, 진리를 깨달았을 때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주님께 모든 것을 쉽게 내려놓았습니다. 성령께서 당신에게 새로운 제안을 주실 때마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마음과 뜻을 다해 결정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정하기 전에는 당신의 모든 남은 삶은 사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제안은 오직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제안에 대해 혈육과 의논하지 마십시오. 새로운 제안이 주어질 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점점 더 상관이 없기에 빠져나갑니다. 이때 우리에게 긴장이 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다른 성도들의 의견이 중요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점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결국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디로 인도하시든 주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제가 충성하겠습니다.” 주 예수님께 충성을 선택하는 즉시 당신은 자신을 부인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상의하지 말고 단지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십시오. “저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제 뜻을 다해 충성하겠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주께 충성하는 사람들을 귀히 여기십시오.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께 충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
(마 7:13-14, 새번역)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13」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14」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Enter by the narrow gate….Because narrow is the gate and difficult is the way which leads to life…. —Matthew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문은 좁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험하니라.... -마태복음 7:13-14
중심 주제 / Key
만일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모든 고상한 것들은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낙망하거나 주눅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당신은 당신을 구원하신 그 놀라운 주 예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진정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당신의 최선의 것을 드립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로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르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실제적인 삶 속에서 그 구원을 실현해야 합니다. 구원을 실현하려면 주님의 구속을 바탕으로 서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만일 실패하면 이는 우리가 실천해보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삶의 위기는 우리가 구원을 실현해 보았는지 아닌지를 드러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께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으로 우리 안에 넣으신 것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한다면,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을 겪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분이 주신 구원은 너무나 기쁜 것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용기와 담력과 거룩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일들은 우리가 그 모든 영광을 누릴 자격이 되는지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끄시는 데 필요한 어떤 여건들을 회피하도록 돕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례하고 버릇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든든한 가족을 만들어냅니다. 실제적인 상황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고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상하기 위해서는 항상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의 제자로서 용기와 담력과 거룩함을 실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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