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제자도의 조건 - The Conditions of Discipleship"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Luke 14:25-35

(눅 14:25-35, 새번역)

“「25」 많은 무리가 예수와 동행하였다.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29」 그렇게 하지 않아서, 기초만 놓은 채 완성하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을 것이며,

「30」 '이 사람이 짓기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하였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나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서 자기에게로 쳐들어오는 그를 자기가 만 명으로 당해 낼 수 있을지를,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32」 당해 낼 수 없겠으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서, 화친을 청할 것이다.

「33」 그러므로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서 누구라도,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34」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겠느냐?

「35」 그것은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가 없어서 밖에 내버린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중심 구절 / Key Verses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 his father and mother, wife and children, brothers and sisters, yes, and his own life also….And whoever does not bear his cross and come after Me….So likewise, whoever of you does not forsake all that he has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26-27, 33

누구든지 내게 와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내와 자녀와 형제자매와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는다면......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가복음 14:26-27, 33

중심 주제 / Key

7/2 "제자도의 조건 - The Conditions of Discipleship"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만일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요청과 충돌이 될 때, 주께서는 당장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도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개인적이고 열정적인 헌신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인격에 헌신하는 것과 어떤 원칙이나 요소에 헌신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헌신할 다른 대상들을 말씀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단지 개인적인 헌신을 자신에게 요청하실 뿐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분께 사랑의 종으로 헌신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우리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향해 헌신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령께서 주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부어주지 않으시면 이 땅의 그 누구도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존경하고 경외할지라도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사랑하는 유일한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넓게 비쳐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감각과 모든 성품을 다 휘어잡아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 뜨거운 헌신을 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발적인 순종의 독특함’으로 인이 찍힌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관성이 없는 모순되는 사람’이라고 비방 받으셨던 것과 똑같은 비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하나님께 일관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신조나 율례보다 자신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에 일관되어야 합니다. 만일 사람이 신조에만 자신을 쏟아부으면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헌신될 수 있도록 그의 신조에 따른 편견들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죄와 ”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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