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Hebrews 10:19-39
(히 10:19-39, 새번역)
“「19」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은 곧 그의 육체입니다.
「21」 그리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계십니다.
「22」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23」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
「24」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26」 우리가 진리에 대한 지식을 얻은 뒤에도 짐짓 죄를 짓고 있으면, 속죄의 제사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습니다.
「27」 남아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무서운 심판과 반역자들을 삼킬 맹렬한 불뿐입니다.
「28」 모세의 율법을 어긴 사람도 두세 증인의 증언이 있으면 가차없이 사형을 받는데,
「29」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해 준 언약의 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모욕한 사람은, 얼마나 더 무서운 벌을 받아야 하겠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30」 "원수를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주겠다" 하고 말씀하시고, 또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신 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징벌하시는 손에 떨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32」 여러분은 빛을 받은 뒤에, 고난의 싸움을 많이 견디어 낸 그 처음 시절을 되새기십시오.
「33」 여러분은 때로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34」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또한 자기 소유를 빼앗기는 일이 있어도, 그보다 더 좋고 더 영구한 재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그런 일을 기쁘게 당하였습니다.
「35」 그러므로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36」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37」 이제 "아주 조금만 있으면, 오실 분이 오실 것이요,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39」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Let us consider one another in order to stir up love and good works, not forsaking the assembling of ourselves together… —Hebrews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한 일을 격려하고 함께 모이기를 폐하지 말자... -히브리서 10:24-25
중심 주제 / Key
7/10 "영적으로 게으른 성도 - The Spiritually Lazy Saint" (히 10)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모두 영적인 게으름뱅이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험하고 거친 인생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의 단 한 가지 목적은 안일한 삶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0장의 중요한 도전은 서로 격려하며 깨어 있게 하는 것입니다. 서로 자기 중심이 아니라 주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붙들어주는 것입니다. 사실 혼자 멀리 떨어져서 은둔의 삶을 사는 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영적인 삶과 정반대의 삶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불의와 천대와 무례함과 불안정한 삶을 겪게 될 때 시험받게 됩니다. 이때 이러한 시험은 우리로 영적인 게으름에 빠지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안일한 삶을 목표로 해서 기도를 사용하고 성경을 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안정과 기쁨을 얻기를 원할 뿐이지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실현하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그분을 통해 복을 즐기려 할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입니다. 이러한 모든 안정과 기쁨은 바른 길을 걸을 때의 부수적인 열매여야 하지 우리가 그러한 것을 근본적인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는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벧후 1:13)라고 말합니다. 영적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 우리의 옆구리를 찔린다는 것은 가장 귀찮은 일입니다. ‘적극적으로 일하는 것’과 ‘영적 활동’은 분명히 다른데, 많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것을 영적 활동으로 착각합니다. 영적 게으름에 빠지면 자극 받는 것을 싫어하며, 영적인 면에서 격리된 삶을 살거나 은퇴하는 것만을 고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대로 격리된 삶이나 영적 은퇴를 권장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서로 깨어날 수 있도록 옆구리를 찔러야 하는 것입니다. “가서 내 형제들에게 … 가라 하라”(마 28:10)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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