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영적인 성도"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Philip 3:1-11

빌립보서 3:1-11

1 끝으로,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내가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쓰는 것이 나에게는 번거롭지도 않고, 여러분에게는 안전합니다.

2 개들을 조심하십시오. 악한 일꾼들을 조심하십시오. 살을 잘라내는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3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며, 육신을 의지하지 않는 우리들이야말로, 참으로 할례 받은 사람입니다.

4 하기야, 나는 육신에도 신뢰를 둘 만합니다. 다른 어떤 사람이 육신에 신뢰를 둘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합니다.

5 나는 난 지 여드레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 사람 가운데서도 히브리 사람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6 열성으로는 교회를 박해한 사람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7 그러나 나는 내게 이로웠던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스도 때문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8 그뿐만 아니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 모든 것을 오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나는 율법에서 생기는 나 스스로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으려고 합니다.

10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11 그리하여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 싶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What I hope is to know Christ, to realize his resurrection, to join his suffering, to imitate his death.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중심 주제 / Key

7/11 "영적인 성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성도의 삶의 동기는 자신의 뜻을 구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성도는 우연한 상황을 믿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종교적인 영역과 세속적인 영역으로 나누지도 않습니다. 그가 어떤 상황 가운데 던져진다고 할지라도 그 상황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주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내려놓습니다. 성령의 뜻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삶의 영역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지 않으면, 성령님은 계속 우리가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도록 같은 상황으로 이끄십니다. 영적인 성도는 자신의 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지만,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자들은 자신이 이룬 일을 영화롭게 합니다.

반면에 성도는 그의 모든 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합니다. 먹든 마시든 제자들의 발을 씻든 무엇을 하든, 우리는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실현하려는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분야는 예수님의 생애에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가장 천한 일에서까지 아버지와의 관계를 나타내 실현하셨습니다. “예수는 …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 수건을 가져다가 …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요 13:3-5). 영적인 성도의 목적은 “그분을 알려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주님을 알아가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믿음의 길에서 실패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 나를 실현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온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섬길 때에도 종종 그 섬기는 동기가, 뭔가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그것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결단코 영적인 성도의 자세가 아니며, 우리의 목적은 언제나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실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예수를 더 알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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