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금 주님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1 Peter 2:1-10
(벧전 2:1-10, 새번역)
[1]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의와 모든 기만과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십시오.
[2]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을 먹고 자라서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
[3] 여러분은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습니다.
[4]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그는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셨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살아 있는 귀한 돌입니다.
[5] 살아 있는 돌과 같은 존재로서 여러분도 집 짓는 데 사용되어 신령한 집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6]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골라낸 귀한 모퉁이 돌 하나를 시온에 둔다. 그를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러므로 이 돌은 믿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는 귀한 것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집 짓는 자들이 버렸으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돌"이요,
[8] 또한 "걸리는 돌과 넘어지게 하는 바위"입니다. 그들이 걸려서 넘어지는 것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그렇게 되도록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10]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자비를 입지 못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자비를 입은 사람입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You are…a royal priesthood… —1 Peter 2:9
여러분은... 왕 같은 제사장직입니다... -1 베드로전서 2:9
중심 주제 / Key
6/21 "예수앞에 순종하며 중보기도 하기 - The Ministry of the Inner Life" (벧전 2)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무슨 자격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자격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꺼이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중보기도라는 제사장의 사역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가 우리 자신이 마땅히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삶은, 건강하고 단순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이고 병약한 기독교를 만들어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서기 전까지 우리의 삶은 단지 “간신히 붙잡고 있는” 상태에 불과하며, 비록 우리가 “정말 놀라운 승리를 이뤘습니다!”라고 말한다 해도, 그 안에는 구속의 기적이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이제 대담하고 거리낌 없는 믿음으로 구속이 완성되었음을 믿고 뛰어드십시오. 그리고 더 이상 자신에 대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질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십시오 -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를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라,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그리고 기도할 때는 “주님, 제가 최선을 다했으니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라는 식의 주장에 기대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완전하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도대체 하나님께서 우리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 병든 습관에서 벗어나게 하시기까지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할까요?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진절머리가 날 만큼 싫증이 나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더라도 더 이상 놀라지 않을 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빈약함을 결코 스스로 깊이 이해하거나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는 단 한 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 그곳에 이르렀다면, 이제 우리는 이 내면의 사역 - 중보의 사명 속으로 우리의 전 존재를 기꺼이 부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자로 담대히 중보기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 자신에서 떠나 주님 앞에 쓰임받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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