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믿음의 기적 - The Miracle of Belief" (고전 2)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1 Corinthians 2:1-5

(고전 2:1-5, 새번역)

[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서 하나님의 비밀을 전할 때에, 훌륭한 말이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2]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 밖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3]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나는 약하였으며, 두려워하였으며, 무척 떨었습니다.

[4] 나의 말과 나의 설교는 지혜에서 나온 그럴 듯한 말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낸 증거로 한 것입니다.

[5]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_고전 2:4
For my speech and my preaching are not with persuasive words of wisdom, _1 Corinthians 2:4

중심 주제 / Key

7/17 "믿음의 기적 - The Miracle of Belief" (고전 2)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바울은 최고의 학자요 언변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위 말씀은 바울이 겸손한 척하며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복음을 전할 때 그의 ‘멋진 웅변’으로 사람들을 감명시키면 하나님의 능력이 가리워질까 봐 말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은 오직 구속의 효능에 의해 발생되는 기적이지 웅변이나 호소력의 멋진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순전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구속의 창조적인 능력은 복음의 가르침을 통해 옵니다. 그 복음을 가르치는 자의 개성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복음 증거자의 진정한 금식은 음식이 아니라 자신을 멋지게 드러내려는 언변, 감명, 우아함 등, 하나님의 복음만이 제시되는 것에서부터 주위를 빼앗는 모든 것이어야 합니다. 설교자는 그 자리에 하나님의 대언자로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서 있습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복음을 제시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언변으로 사람들을 좀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면 그는 예수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설교자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자리에서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려는 설교자는 결국 예수님을 향한 반역자로 드러날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주님의 창조적인 구속의 능력을 막는 것입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자기를 의지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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