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Acts 9:1-9
사도행전 9:1-9
1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면서, 살기를 띠고 있었다. 그는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회당으로 보내는 편지를 써 달라고 하였다. 그는 그 '도'를 믿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묶어서,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려는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다.
4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을 들었다.
5 그래서 그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7 그와 동행하는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으나, 아무도 보이지는 않으므로, 말을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서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끌고, 다마스쿠스로 데리고 갔다.
9 그는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주여 누구시니이까 _행 9:5
Who is the Lord _ Acts 9:5
중심 주제 / Key
7/18 "신앙의 신비 -The Mystery of Believing" (행 9)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강퍅하고 고집센 바리새인이었던 다소의 사울이 구속의 기적에 의해 순식간에 변해 겸손하고 충성된 예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기적이 아닙니다. 우리가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설명을 요구하는 것들은 초자연적인 일들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들입니다. 순종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불순종이 반드시 죄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명령하는 자의 우월한 권위가 인정되지 않으면 그에게 순종하는 것은 아무런 도덕적 가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유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순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종으로 만들어 “이것을 하라”고 명령한다면 그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옳지 않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순종한다면 그가 순종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영혼들이 종교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하나님께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의 마음에는 오직 한 주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주인은 종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보았을 때 “주께 순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내게 화가 있습니다. 주님은 내가 순종해야 한다고 결코 주장하지 않으시지만 만일 순종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 영혼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사망 확인서에 서명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얼굴을 맞대고 섰을 때 “순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해도 주께서는 절대로 순종을 강요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구속의 재창조의 능력으로부터 이탈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에 무관심하게 되었다는 것인데, 만일 내가 빛에 나아가게 된다면 얼마나 참람한 자가 되겠습니까! 만일 내가 빛을 거부하면 내게 화가 임할 것입니다(요 3:19-21).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신앙의 신비 곧 예수앞에서 예수의 순종을 따르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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