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충성을 향한 의지" (수 24)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Joshua 24:14-28

(수 24:14-28, 새번역)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15」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17」 주 우리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그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또 우리가 이리로 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고, 우리가 여러 민족들 사이를 뚫고 지나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 모든 민족을,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사람까지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19」 그러나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주님을 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당신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저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그는 당신들에게 대항하여 돌아서서, 재앙을 내리시고, 당신들에게 좋게 대하신 뒤에라도 당신들을 멸망시키시고 말 것입니다."

「21」 그러자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주님을 택하고 그분만을 섬기겠다고 한 말에 대한 증인은 바로 여러분 자신들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가 증인입니다."

「23」 여호수아가 또 말하였다. "그러면 이제 당신들 가운데 있는 이방 신들을 내버리고, 마음을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24」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25」 그 날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고, 그들이 지킬 율례와 법도를 만들어 주었다.

「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주님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두고,

「27」 모든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 때에, 이 돌이 여러분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못하게 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28」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제각기 유산으로 받은 땅으로 돌려보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Joshua 24:15

... 오늘 너희가 섬길 사람을 너희 스스로 택하라... -여호수아 24:15

중심 주제 / Key

7/8 "충성을 향한 의지" (수 24)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의지는 사람의 전 인격적인 행위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의지를 포기할 수 없고 그것을 행사해야 합니다. 순종은 의지로 해야 하고 성령을 받는 것도 의지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비전을 주실 때 문제는 ‘그분이 무엇을 하실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주님은 이미 커다란 계획을 우리 앞에 놓아두셨습니다. 이때 내가 해야 할 최선은 지난 날 하나님께서 나를 만지실 때 내가 무엇을 했었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았을 때 또는 처음 주님을 보았을 때, 진리를 깨달았을 때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주님께 모든 것을 쉽게 내려놓았습니다. 성령께서 당신에게 새로운 제안을 주실 때마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마음과 뜻을 다해 결정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정하기 전에는 당신의 모든 남은 삶은 사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제안은 오직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제안에 대해 혈육과 의논하지 마십시오. 새로운 제안이 주어질 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점점 더 상관이 없기에 빠져나갑니다. 이때 우리에게 긴장이 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다른 성도들의 의견이 중요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점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결국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디로 인도하시든 주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제가 충성하겠습니다.” 주 예수님께 충성을 선택하는 즉시 당신은 자신을 부인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상의하지 말고 단지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십시오. “저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제 뜻을 다해 충성하겠습니다.” 동시에 그렇게 주께 충성하는 사람들을 귀히 여기십시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께 충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



7/7 "All Efforts of Worth and Excellence Are Difficult 가치와 우수성을 위한 모든 노력은 어렵습니다." (제자도, 마 7)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Matthew 7:13-14

(마 7:13-14, 새번역)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13」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14」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중심 구절 / Key Verses

Enter by the narrow gate….Because narrow is the gate and difficult is the way which leads to life…. —Matthew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문은 좁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험하니라.... -마태복음 7:13-14

중심 주제 / Key

7/7 "All Efforts of Worth and Excellence Are Difficult 가치와 우수성을 위한 모든 노력은 어렵습니다." (제자도, 마 7)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만일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모든 고상한 것들은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낙망하거나 주눅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당신은 당신을 구원하신 그 놀라운 주 예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진정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당신의 최선의 것을 드립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로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르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실제적인 삶 속에서 그 구원을 실현해야 합니다. 구원을 실현하려면 주님의 구속을 바탕으로 서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만일 실패하면 이는 우리가 실천해보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삶의 위기는 우리가 구원을 실현해 보았는지 아닌지를 드러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께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으로 우리 안에 넣으신 것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한다면,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을 겪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분이 주신 구원은 너무나 기쁜 것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용기와 담력과 거룩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일들은 우리가 그 모든 영광을 누릴 자격이 되는지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끄시는 데 필요한 어떤 여건들을 회피하도록 돕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례하고 버릇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든든한 가족을 만들어냅니다. 실제적인 상황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고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상하기 위해서는 항상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의 제자로서 용기와 담력과 거룩함을 실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



7/3 "개인적 죄에 대한 집중 - The Concentration of Personal Sin"

7/3  "개인적 죄에 대한 집중 - The Concentration of Personal Sin"

자신의 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깨닫게 되는 경험은 위대한 성자에게나 가장 작은 성자에게나 무서운 죄인에게나 가벼운 죄인에게나 한결같은 것입니다. 이 경험의 첫째 단계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저는 제가 어디에서 잘못된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어떤 정확한 죄를 지적하실 것입니다.

7/2 "제자도의 조건 - The Conditions of Discipleship"

7/2  "제자도의 조건 - The Conditions of Discipleship"

성령께서 주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부어주지 않으시면 이 땅의 그 누구도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존경하고 경외할지라도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사랑하는 유일한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넓게 비쳐줍니다

6/28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역자 - Held by the Grip of God" (빌 3)

6/28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역자 - Held by the Grip of God" (빌 3)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희석시키지 마십시오. 순수하고 엄중한 말씀 그대로 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불굴의 충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당신의 동료를 대할 때는 당신도 하늘에서 특별하게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단지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6/27 "하나님의 개인적인 구원을 가리는 것 / The Overshadowing of God’s Personal Deliverance"

6/27  "하나님의 개인적인 구원을 가리는 것 / The Overshadowing of God’s Personal Deliverance"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계속 꾸준하게 내가 너에게 하라고 한 것을 하거라. 내가 네 생명을 보호하리라. 만일 네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면 너는 나의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 대신에 상식을 왕으로 모시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이름표를 붙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생각만을 의지합니다.

6/26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지금Drawing on the Grace of God— Now"

6/26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지금Drawing on the Grace of God— Now"

‘나중’이 아니라 ‘지금’ 은혜를 얻으십시오. 영적인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한 단어는 ‘지금’입니다. 환경이 어떠하든, 어떠한 입장에 서 있든 계속 하나님의 은혜를 길어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길어내고 있다는 위대한 증거 중 하나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주의 은혜를 드러낸다는 사실입니다.

6/25 "슬픔의 불길 속에서 자신을 받아들이기 / Receiving Yourself in the Fires of Sorrow" (요 12)

6/25 "슬픔의 불길 속에서 자신을 받아들이기 /  Receiving Yourself in the Fires of Sorrow" (요 12)

당신은 슬픔의 불을 지나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들을 언제나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이러한 사람을 찾아가면 그는 당신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내어줄 것입니다. 슬픔의 불을 지나지 않은 사람들은 남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을 위해 내어줄 시간이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슬픔의 불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다른 사람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6/24 "죄의 사실과 화해하기 - Reconciling Yourself to the Fact of Sin" (눅 22)

6/24  "죄의 사실과  화해하기 - Reconciling Yourself to the Fact of Sin" (눅 22)

그러나 죄의 세력을 인정하면 즉시 그 위험을 깨닫고, “네, 저는 죄의 세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압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죄의 인식은 친구 관계를 깨뜨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삶의 근본은 비극이라는 사실 앞에서 서로 돈독하게 배려하게 될 것입니다. 죄의 실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인생관을 항상 경계하십시오

* 6/22 "변하지 않는 심판의 법칙 - The Unchanging Law of Judgment" (마 7)

* 6/22  "변하지 않는 심판의 법칙 - The Unchanging Law of Judgment" (마 7)

성도의 가장 큰 특징은 겸손입니다. “그 모든 악한 것들과 다른 많은 악들이 나에게도 나타났을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무도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진실하고 겸손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참된 성도입니다.

*** 6/21 "예수앞에 순종하며 중보기도 하기 - The Ministry of the Inner Life" (벧전 2)

*** 6/21  "예수앞에 순종하며 중보기도 하기 - The Ministry of the Inner Life" (벧전 2)

우리는 우리 자신의 빈약함을 결코 스스로 깊이 이해하거나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는 단 한 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 그곳에 이르렀다면, 이제 우리는 이 내면의 사역 - 중보의 사명 속으로 우리의 전 존재를 기꺼이 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