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능력으로 - Missionary Weapons (2)" (요 13)

9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크고 작은 시험들 가운데 숨고 싶을 때)


John 13:1-20

요한복음 13:1-20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2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다. 이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내 발을 씻기시렵니까?"

7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8 베드로가 다시 예수께 말하였다. "아닙니다.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내 발뿐만이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겨 주십시오."

1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니, ㉠발 밖에는 더 씻을 필요가 없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발 밖에는'이 없음

11 예수께서는 자기를 팔아 넘길 사람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12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뒤에, 옷을 입으시고 식탁에 다시 앉으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알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사실로 그러하다.

14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과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16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으며,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지 않다.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그대로 하면, 복이 있다.

18 나는 너희 모두를 가리켜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택한 사람들을 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나와 함께 빵을 먹은 자가'. 시 35:19; 69:4

19 내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곧 나'임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이요,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사람이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14 Now that I, your Lord and Teacher, have washed your feet, you also should wash one another's feet.

John 13:14

중심 주제 / Key

9/11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능력으로 - Missionary Weapons (2)" (요 13)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_요 13:14

주변 사람들을 위해 사역한다는 뜻은 우리가 상황을 선택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께서 우리를 위해 조성해 놓으시는 대로 어떤 상황에서나 사역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현재 상황 가운데서 드러내 보이는 특징들은 다른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아주 보잘것없고 일상적인 것들이었습니다. 이는 바로 주님이 행하신 대로 우리가 가장 일상적인 일들을 하려고 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사용하신 것처럼 우리도 수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남의 발을 씻겨주고 설거지를 하고 신을 신고 벗는 일들은 우리 삶 가운데 가장 일상적인 일들로서 다른 그 어떤 일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원래 의도된 대로 되려면 우리 안에 임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5). 하나님께서 당신 주변에 이끌어 놓으시는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주의해서 보십시오. 이들은 바로 당신이 주님께 어떠한 사람이었는가를 보여주는 사람들로서, 이를 알게 될 때 당신은 겸손하게 됩니다. 주께서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정확하게 그 사람에게 보여주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요, 주님. 제가 먼 훗날 선교지에나 가게 되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한창 전쟁 중에 전쟁 참호 속에서 전쟁 무기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신은 무기를 만드는 중에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십 리를 더 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그 길에서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음 100미터정도 가서는 신나게 놀기 시작합니다. “나는 큰 위기에 올 때까지 이렇게 쉬며 기다리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조금씩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위기를 당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아래 답글창에 작성합니다.
Please write your prayer in the reply box below based on the words you read and meditated on today.

*“주님, 일상속에서 그리고 주님께서 인도하셔서 만나게 된 사람과 환경속에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수고하며 희생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