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자발적인 사랑 - Spontaneous Love" (고전 13)

4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Cast all your burdens on the Lord!


1 Corinthians 13:1-13

(고전 13:1-13, 새번역) “「1」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Love suffers long and is kind… —1 Corinthians 13:4

사랑은 오래 참으며 친절하고... -1 고린도전서 13:4

중심 주제 / Key

4/30 "자발적인 사랑 - Spontaneous Love" (고전 13)


[반추/rumination :

사랑은 미리 생각해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특이한 방법으로 터집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랑에는 정확하고 분명한 규칙성이 없습니다. 우리는 “나는 절대 악한 생각을 하지 않을 거야, 예수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믿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미리 우리 생각과 행동을 계획할 수 없습니다. 아니요, 사랑의 특징은 자발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의도적으로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분의 영이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역사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게 되며,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그렇게 살게 됩니다. 그리고 뒤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감정에 대해 무관심했는지를 보고 놀라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진짜 자발적인 사랑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작용하는 모든 것의 본질은, 우리가 그 일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랑이 흘러나오는 샘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본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은 단 하나의 이유 때문입니다 — 그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부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5).

우리가 하나님께 “내가 하나님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요!”라고 증명하려고 할 때, 그것은 오히려 우리가 그분을 진짜 사랑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표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는, 그 사랑이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와 우리 안에서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흘러나온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과거를 돌아볼 때, 우리가 왜 어떤 일을 했는지 설명할 수는 없어도, 그 일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자발적인 성품에 따라 행해졌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이처럼 자발적인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사랑의 샘은 성령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자발적인 성품에 따라 행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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