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듣게 될 때 )
Matthew 5:1-16
(마 5:1-16, 새번역)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그에게 나아왔다.
[2] 예수께서 입을 열어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중심 구절 / Key Verses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_마 5:3
중심 주제 / Key
* 8/21 "눈에 띄지 않는 섬김 - The Ministry of the Unnoticed" (마 5)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성경은 우리 기준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들을 주목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문자적으로는 “가난뱅이는 복이 있나니”라니! 너무나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설교는 의지력 및 인격의 아름다움과 같이 눈에 쉽게 띄는 것들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문구인 “예수 그리스도를 돕기 위해 결단하세요”라는 말은 주님께서 절대로 원하지 않으시는 내용을 강조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항복하라고 하셨고, 주를 돕기 위해 결단하도록 요구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이 둘은 아주 다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바탕에는 평범한 것들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내가 복 있는 이유는 나의 가난 때문입니다. 만일 내게 의지력도 없고 드러낼 만한 고상한 성향도 없을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복이 있도다.” 이는 그 가난을 통해 내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한 가난뱅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아름다운 성품은 언제나 무의식적인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교만 또는 비기독교적인 것입니다. 만일 ‘내가 유용한 존재인가’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 나는 곧 주님의 풍성하신 손길을 잃게 됩니다. “나를 믿는 자는 …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8). 만일 내가 그 흐름의 양을 검사하고 있다면 주님의 손길을 놓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스스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의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눈에 띄지 않고 절대로 의식되지 않습니다. 만일 의식된다면 이는 예수님의 손길의 특성인 순수한 아름다움과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께서 일하실 때를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주님은 평범한 것들을 통해 영적인 일들을 만들어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나는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간절히 갈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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