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The “Go” of Reconciliation - 주님이 주신 아픔" (마 5)

9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크고 작은 시험들 가운데 숨고 싶을 때)


중심 구절 / Key Verses

…someone said to Him, “Lord,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Luke 9:57

Luke 9:57-62

(눅 9:57-62, 새번역)

[57] 그들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5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59] 또 예수께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60]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사람들을 장사하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여라."

[61] 또 다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안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

[62]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_눅 9:57

이 사람에 대한 주님의 태도는 그를 좌절시킬 정도로 엄하셨습니다. 주께서 그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그 사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왜 놓치셨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굳이 그 사람에게 냉정하게 대하시고 그를 실망시켜 보내실 필요는 없잖아요.” 절대 주님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말씀은 더 이상 아프고 상처 받을 것이 없을 때까지 우리에게 아픔과 상처를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결국 우리를 망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엄하게 다루십니다. 주님의 대답은 이 상황 가운데 변덕스럽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 있는 것을 아는 지식에 근거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당신에게 아픔을 주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면, 당신은 주께서 당신을 죽기까지 아프게 할 정도로 뭔가 제거해야 할 것이 있다고 확신해도 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눅 9:58). 이 말씀은 즐거움으로 예수님을 섬기려는 마음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이러한 가혹한 거절은 오직 주님, 나 자신, 그리고 좌절된 꿈만 남깁니다. “수많은 일들이 오고 가되 너의 좌표는 나와의 관계여야 한다. 내 머리를 둘 곳이 없다.”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눅 9:59). 이 사람은 예수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으며, 그의 아버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 대신에 가족들에게 민감한 충성을 앞세워 예수님을 맨끝에 둡니다. 충성에 갈등이 생길 때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십시오.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눅 9:61). 이 사람은 가려는 마음은 강렬한데 결국 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엄한 부르심은 작별인사를 할 여유도 주지 않습니다. 작별인사는 그리스도인들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일단 오면, 출발하기 시작하고 절대로 멈추지 마십시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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