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Getting There - 신자가 가야할 곳 (2)" (요 1)

6월 “지금 주님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jOHN 1:35-42

(요 1:35-42, 새번역)

[35] 다음 날 요한이 다시 자기 제자 두 사람과 같이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하고 말하였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38]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물으셨다. "너희는 무엇을 찾고 있느냐?" 그들은 "랍비님,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와서 보아라." 그들이 따라가서, 예수께서 묵고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을 그와 함께 지냈다. 때는 오후 네 시 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였다.

[41]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

[42] 그런 다음에 시몬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고 부르겠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They said to Him, “Rabbi…where are You staying?” He said to them, “Come and see.” —John 1:38-39
제자들이 예수님께 "랍비님... 어디 계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와서 보시오." 하셨습니다. -요한 1:38-39

중심 주제 / Key

6/12 "Getting There - 신자가 가야할 곳 (2) / 자기 중심이 지워진 자리 : 새이름으로 불리워 지는 자리" (요 1)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자기중심이 잠들고, 참된 관심이 깨어나는 자리
“그들이 그 날 예수와 함께 거하니라…” (요 1:39). 기껏해야 그분과 ‘하루’를 함께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현실로 돌아가자마자 다시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시작하다가 더 이상 주님과 함께 거하지 않습니다. 자기중심적 관심이 곧바로 고개를 들고, 주님과의 거함은 끝나버립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너는 시몬이라… 장차 게바라 하리라” (요 1:42). 하나님은 우리의 자존심, 자기만족, 자기중심성이 지워진 자리에만 우리의 새 이름을 써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영적인 홍역처럼, 삶의 일부 영역에만 새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 부분만 보면 굉장히 훌륭한 성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장 좋은 영적 상태일 때는, 마치 대단한 제자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영적 분위기가 아닐 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참된 제자는 삶 전체에 새 이름이 쓰인 사람입니다 - 자아, 자만, 자기중심이 완전히 지워진 사람 말입니다.

교만은 ‘자기’를 신으로 만드는 죄입니다. 오늘날 우리 중 일부는 바리새인처럼이 아니라, 세리처럼 이 죄를 짓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8:9–14 참고). “나는 성인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겸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무의식적인 신성모독입니다. 그것은 마치 “나는 너무 연약하고 절망적이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당신은 성도가 되지 못합니까? 그것은 당신이 성도가 되기를 원하지 않거나, 아니면 하나님이 당신을 성도로 만드실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다음, 곧바로 하늘나라로 데려가신다면 좋겠어요.” 사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거처를 그에게 만들리라” (요한복음 14:23). 우리는 단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와 함께 거처를 만드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에 아무 조건도 두지 마십시오 - 예수님을 당신의 전부로 삼으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당신을 단 하루만 함께 거하는 자가 아니라, 영원히 함께 거하는 자로 받아 주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단 하루가 아니라 영원히 주님과 거하게 하소서. 나의 자아, 자만, 자기 중심이 지워지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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