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금 주님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Psalm 25: 1-22
(시 25, 새번역) “「1」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2」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 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3」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4」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5」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6」 주님, 먼 옛날부터 변함 없이 베푸셨던, 주님의 긍휼하심과 한결 같은 사랑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7」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반역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8」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 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신다.
「9」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10」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11」 주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1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주님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13」 그가 한 생애를 편안히 살 것이니, 그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다.
「14」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며, 그들에게서 주님의 언약이 진실함을 확인해 주신다.
「15」 주님만이 내 발을 원수의 올무에서 건지는 분이시기에, 내 눈은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16」 주님, 나를 돌보아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
「17」 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나를 이 아픔에서 건져 주십시오.
「18」 내 괴로움과 근심을 살펴 주십시오. 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19」 내 원수들을 지켜 봐 주십시오. 그들의 수는 많기도 합니다. 그들은 불타는 증오심을 품고, 나를 미워합니다.
「20」 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21」 완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지켜 주십시오. 주님, 나는 주님만 기다립니다.
「22」 하나님, 이스라엘을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십시오.”
중심 구절 / Key Verses
Who is the man that fears the Lord? —Psalm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누구인가? -시편 25:12
중심 주제 / Key
6/2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 Are You Obsessed by Something?" (시 25)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당신은 무언가에 집착하고 있나요? 아마도 “아니요, 아무것에도요”라고 대답할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사실 무언가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 보통은 자기 자신에게, 혹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신앙 경험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우리가 하나님께 집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되어야 하는 인식은 단순히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 자신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과 외면, 삶의 전체가 하나님의 임재로 완전히 사로잡혀 있어야 합니다. 마치 아이가 문제에 부딪히면 본능적으로 어머니를 찾듯, 아이의 의식이 어머니에게 몰입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살며 움직이며 존재”(사도행전 17:28)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바라봐야 하며,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인식은 삶의 가장 앞자리에 서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다면, 그 어떤 것도 우리 삶에 틈타지 못합니다 — 염려도, 고난도, 근심도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염려라는 죄를 그렇게 강조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둘러싸고 계신데, 우리가 어떻게 그런 믿지 않는 태도로 그렇게 대담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집착한다는 것은, 적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효과적인 방어벽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리니…”(시편 25:13).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면”(골로새서 3:3),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안히 살게 하시며, 고난이나 오해, 비방 속에서도 우리를 편안히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이 지속적인 동행에서 오는 기적 같은 계시의 진리를 스스로 빼앗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시편 46:1). 그분의 보호의 울타리를 뚫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모든 것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은 삶의 가장 앞자리에 서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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