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QT | 하나님을 본받는 자 — 사랑 안에서 행하다

✦ 찬양으로 시작하기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에베소서 5장 1절~2절)

✦ 함께 읽는 말씀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편 15편 1절~2절)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스가랴 7장 9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7절~39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한일서 4장 20절)

✦ 말씀 앞에 서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성경적 변화는 수직과 수평, 두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 주를 향한 사랑이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게 하시고,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게 하소서.

✦ 나의 고백

오늘 나는 내 신앙이 수직으로만, 혹은 수평으로만 치우쳐 있지 않은지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어떤 날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선한 행동에 몰두하면서도 정작 하나님과의 관계는 뒷전으로 미뤄두었고, 또 어떤 날은 나 혼자만의 경건함에 만족하며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은 소홀히 여겼습니다. 오늘 말씀은 나를 그 두 방향이 하나로 이어지는 자리로 부릅니다. 나는 오늘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는 삶을 구합니다.

수직이 없는 수평은 도덕주의로 흐른다
나는 종종 사람을 향한 선한 행동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그 선함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흘러나오지 않을 때, 그것은 결국 나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하려는 몸부림이 되고 맙니다. 나는 오늘 내가 얼마나 자주 이 도덕주의의 함정에 빠져왔는지를 고백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수평이 없는 수직은 경건주의로 흐른다
반대로 나는 때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만 몰두하며, 내 곁의 사람들을 향한 사랑을 부수적인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말씀 앞에서, 나는 내 신앙이 얼마나 좁아져 있었는지를 봅니다. 경건함이라는 이름으로 나 혼자만의 세계에 머물렀던 것을 오늘 정직하게 인정합니다.

진짜 사랑은 하나님을 본받는 데서 시작된다
나는 오늘 사랑이 나의 의지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 신뢰하는 만큼 흘러나온다는 것을 다시 배웁니다. 수직이 깊어질수록 수평이 넓어지고, 수평이 넓어질수록 수직이 확인됩니다. 나는 오늘 그 둘이 분리되지 않은 삶을 구하며,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 가운데서 행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내가 오늘 서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 오늘의 한 문장

"수직은 수평 안에 새겨지고, 그 둘은 언제나 함께 일합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이번 주 설교 원고 확인 후 업데이트)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 없이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반대로 사람을 향한 사랑 없이 나 혼자만의 경건함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한다는 것이 오늘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도덕주의와 경건주의 사이에서 흔들렸던 저를 용서하소서. 오늘 주를 향한 사랑이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듣기]

시편 15편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벗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스가랴 7장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마음에 서로 해하려 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보내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마태복음 22장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에베소서 5장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제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오늘 하루,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며 수직과 수평이 하나로 이어지는 당신 위에 은혜가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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