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QT | 모든 것이 그분의 계획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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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기업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분의 계획을 따라 예정되었습니다. (에베소서 1:11)
✦ 말씀 앞에 서기
에베소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를 강하게 선언한다. 하나님이 주도하신다는 것이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분의 뜻 안에 있다. 우리는 삶의 뒤엉킨 면만 보며 혼란스럽다고 느낀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다른 것을 보게 한다. 태피스트리의 앞면, 즉 아름답고 일관된 패턴.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정해진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역사와 내 삶의 통제권이 그분의 손에 있다고. 오늘 이 말씀은 나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혼돈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그분의 손을 보고 있는가.
✦ 나의 고백
나는 삶이 엉켜 있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했다. 이것이 정말 그분의 뜻인가, 이 고통도 계획 안에 있는가. 그러나 오늘 말씀은 선언한다.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분이라고. 나는 오늘 그 선언 위에 다시 선다.
하나님은 은하계를 돌리시고 원자를 붙들고 계신다
하나님의 통제는 추상적인 교리가 아니다. 은하계를 돌리시고 원자를 붙들고 계신 분이 나의 삶도 붙들고 계신다. 내가 느끼는 혼란은 그분의 계획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다. 태피스트리의 뒤엉킨 면을 보고 있는 것일 뿐이다. 나는 오늘 그분이 앞면을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내 삶의 통제권은 여전히 그분의 손에 있다.
그분의 목적은 꺾이지 않는다
바울이 예정을 말하는 것은 철학적 논쟁을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완전히 주도하신다는 것을 선언하기 위해서다. 그분의 목적은 좌절되지 않는다. 어떤 고난도, 어떤 혼란도 그분의 계획을 막지 못한다. 나는 오늘 그 확신 위에 선다. 꺾이지 않는 목적을 가진 분이 나와 함께 계신다.
그 확신이 용기와 사랑과 인내를 가능하게 한다
하나님이 주도하신다는 확신은 수동적인 체념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분의 목적이 나를 붙들기 때문에 나는 담대할 수 있고, 낙관적일 수 있고, 고난 속에서도 사랑으로 인내할 수 있다. 나는 오늘 그 확신에서 흘러나오는 용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 오늘의 한 문장
"역사와 당신의 삶의 통제권을 쥔 손이 있습니다. 그분의 목적은 꺾이지 않습니다." — Ephesians 1, David Powlison 해설
✦ 이번 주 말씀과 함께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을 알고, 제자를 삼고, 사랑합니다" — 모든 것이 그분의 계획 안에 있음을 신뢰하며, 오늘도 그 삶으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지금 삶의 혼란 앞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하고 있는가. 내가 보고 있는 뒤엉킨 면 너머에 아름다운 패턴이 있다는 것을 신뢰하고 있는가. 그분의 목적이 꺾이지 않는다는 확신이 오늘 나에게 어떤 용기와 인내를 가능하게 하는가.
✦ 기도
하늘 아버지,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분임을 오늘 다시 고백합니다. 삶이 엉켜 보일 때 의심했던 나를 용서하소서. 태피스트리의 앞면을 보고 계신 그분을 신뢰하게 하소서. 그 확신 위에서 오늘 하루 더 담대하게, 더 낙관적으로, 고난 속에서도 사랑으로 인내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