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QT | 부드러운 마음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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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QT 찬양 앱
✦ 오늘의 말씀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5)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13:13)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율법을 이루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2)
✦ 말씀 앞에 서기
오늘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지를 선언한다. 얻어내는 것이 아니다. 성령을 통해 마음에 부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랑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받은 사랑은 흘러간다. 형제자매의 짐을 향해, 가난한 자를 향해. 오늘 이 말씀은 나에게 묻는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그리고 그 사랑이 내 틀 너머로 흘러가고 있는가.
✦ 나의 고백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내야 하는 것으로 여겼다. 충분히 기도해야, 충분히 헌신해야 사랑받을 자격이 생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다르게 선언한다. 사랑은 성령을 통해 이미 마음에 부어지고 있다고. 나는 오늘 그 부어지는 사랑 앞에 마음을 열고 선다.
하나님의 사랑은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사랑받기 위해 무언가를 증명하려 할 때가 많다. 더 열심히, 더 충실히, 더 헌신적으로.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 방향을 돌려세운다. 사랑은 증명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의 선물이다. 하나님은 좋은 아버지처럼 돌보시고, 부드럽게 느끼시고, 지탱하시고, 안아 드신다. 나는 오늘 그 사랑을 얻으려는 수고를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자리에 선다.
부드러운 마음은 내 틀 너머를 본다
나는 나의 필요 안에 갇혀 있을 때가 많다. 내 고통, 내 불안, 내 피로가 시야를 채운다. 그러나 오늘 기도는 더 넓은 곳을 향한다. 고통받는 형제자매의 필요, 가난한 자들의 필요. 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구한다. 나는 오늘 그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다. 내 틀 너머를 보는 마음, 그것이 부드러운 마음이다.
서로의 짐을 지는 것이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짐을 함께 지는 것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일이 아니다. 갈라디아서는 그것이 그리스도의 율법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오늘 내 주변에서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본다. 모른 척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법 밖에 사는 것이다. 나는 오늘 그 사람에게 눈을 돌리고, 함께 지는 자리로 나아간다.
✦ 오늘의 한 문장
"주님, 말씀으로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그 말씀을 우리 안에 살아있게 하시고 우리를 주님께 살아있게 하소서." — A Prayer for a Tender Heart
✦ 이번 주 말씀과 함께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을 알고, 제자를 삼고, 사랑합니다" — 부어지는 사랑을 받아들이며, 오늘도 그 삶으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내려 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부어지고 있는 사랑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 시야는 지금 나의 필요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형제자매의 짐을 향해 열려 있는가. 오늘 내 주변에서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 사람에게 눈을 돌리고 있는가.
✦ 기도
하늘 아버지, 성령을 통해 사랑을 내 마음에 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얻어내려 했던 나의 수고를 내려놓습니다. 내 시야를 넓혀 주소서. 고통받는 형제자매의 필요를 보게 하시고, 그 짐을 함께 지는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오늘 하루 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더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