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QT · 약함 속에서 자라는 은혜 (Grace in Weakness)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 찬양으로 시작하기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도록, 더욱 기쁜 마음으로 나의 약점들을 자랑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 | 오늘의 말씀

내 몸과 마음이 다 닳아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시편 73편 26절)

여러분 가운데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이 그것을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완성하시리라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빌립보서 1장 6절) | 함께 읽는 말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님은 저희가 이상적인 모습에 이르는 날만이 아니라 씨름하는 오늘도 사랑하십니다. 성화의 길에서 반복되는 약함이 주님을 더 필요로 하게 하는 자리임을 알게 하소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 속에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오늘 우리도 주님의 은혜가 충분함을 배우게 하소서. | 말씀 앞에 서기

저는 영적 성장이 멈춘 것 같아 조급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관계에서 서투른 저를 보며, 왜 아직도 이 자리인가 물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제가 마음에 그려 온 이상적인 성장의 그림에 정직한 씨름이 들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약함 가운데 있는 지금의 저를 주님의 은혜 앞에 그대로 가져갑니다. | 나의 고백

저는 성숙을 실패 없이 매끄럽게 올라가는 직선처럼 상상해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삶이 어려운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씨름하는 방식도 성화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반복되는 실패를 성장이 멈춘 증거로 읽지 않고, 주님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읽으려 합니다. | 씨름도 성화의 일부입니다

저는 약함 속에 있는 시간을 성장과 무관한 시간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약함 가운데서도 마음이 더 너그러워지고, 내 권리와 내가 이루려는 것과 인정받으려는 마음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제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자라고 있을지 모를 작은 변화에 눈을 열려 합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는 마음

저는 변화란 눈에 띄는 극적인 전환이어야 한다고 기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다른 사람이 정말 소중하다는 감각, 그들의 부족함과 아픔 앞에서 은혜롭게 대하는 태도가 선하고 조용하고 강하고 꾸준한 열매라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화려하지 않은 은혜에 만족하며, 씨름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성화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믿으려 합니다. | 조용하고 꾸준한 열매

성화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씨름하는 방식도 우리가 되기를 바라는 이상화된 모습만큼이나 성화의 일부입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오늘의 한 문장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아니요, 오직 성령으로 — 큰 산이 평지가 되고, 사람이 파송됩니다."(사도행전 13장 1-3절) 오늘, 약함 가운데서도 성령은 우리를 세우고 보내십니다.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나는 오늘 나의 약함을 성장이 멈춘 증거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오늘 약함 가운데서도 나를 보내시는 성령을 신뢰하고 있는가. | 기도로 들어가며

하늘 아버지, 이상화된 제 모습이 아니라 씨름하는 지금의 저를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약함 가운데서도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아니요 오직 성령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보내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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