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더딘 변화와 낙심” (벧후 1)

[나의 고백]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 약속을 붙드는 삶

God, in His divine power, has given us everything we need for life and godliness through the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by His own glory and goodness. Through these glorious and excellent promises, God has given us precious and very great promises. It is through these promises that you may becom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having escaped the corruption that is in the world because of sinful desire.” (2 Peter 1:3–4)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알 때에,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 우리를 부르신 그분을 알게 됨으로써,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신성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들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3–4)

​"주님, 주님께서 나를 낱낱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앉으나 서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저는 때때로 제 자신조차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존재임을 느낍니다. 변화는 너무나 더디고, 제 안에는 여전히 완고한 모순과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그런 저를 온전히 이해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며, 그분의 위대한 약속이 저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2.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아시는 주님

​제 마음은 엉클어진 실타래 같아서 때로는 스스로에게도 어둠처럼 느껴집니다.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제 마음은 거짓되고 부패하여 누가 감히 이를 알 수 있을까 탄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낱낱이 살피시고 이해하십니다. 주님은 가끔 저를 급격히 변화시키기도 하시지만, 대개는 수년 혹은 수십 년에 걸쳐 제가 생각하고 사랑하고 두려워하고 신뢰하는 방식을 천천히 바꾸어 가십니다.

​3. 책임을 마주하는 용기와 하나님의 인내

​저는 종종 남을 탓하거나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제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특히 큰 고난을 겪을 때는 어려운 현실을 직면할 용기가 더디게 자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사랑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사람이 변화되는 동력은 정죄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 삶의 험난한 환경과 도전들을 깊이 공감하시며 저를 비추어 주십니다.

​4.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영광

​완전한 변화는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마주 보는 날에야 완성되겠지만, 주님은 오늘 제게 '신의 성품'에 참여할 수 있는 귀한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자비로우시고 인내하시기에, 저 또한 제 안의 필요와 기쁨을 정직하게 주님께 아뢰는 법을 배웁니다. 복잡한 제 내면의 심연조차 주님의 지혜와 능력 아래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그 위대한 약속을 붙들고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 마음의 복잡함과 더딘 변화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저를 온전히 아시는 주님의 인내를 신뢰하게 하소서.

​제 안의 거짓된 자아를 직면할 용기를 주시고, 주님이 주신 위대한 약속들을 통해 조금씩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소서.

Lord, keep me from despairing over the complexity of my heart and the slowness of my change, and help me trust in Your patience, for You know me completely.

Grant me the courage to face the false self within me, and through the great promises You have given, help me gradually become more like Your char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