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 내 곁의 사람을 넘어, 사랑의 지평을 넓히기
“I give you a new commandment: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everyone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John 13:34–35)
1. 마음으로 받는 말씀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3:34–35)
"보라, 형제 자매가 어울려서 함께 사는 모습이 얼마나 좋고 아름다운가!"
"내가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여...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오늘 저는 주님께서 주신 '새 계명' 앞에 멈추어 섭니다. 주님은 단순히 사랑하라 명하시지 않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제 안의 익숙하고 편안한 사랑의 울타리를 넘어설 것을 요청하십니다.
2.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 너머를 봅니다
성경은 사랑의 관계에 대해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제가 진심으로 아끼고 즐거워하는 관계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훗날 천국에서 주님을 대면하여 볼 때 누릴 그 지고한 기쁨처럼, 이들과의 친밀함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큰 축복입니다. 하지만 문득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혹시 저는 이 기쁨을 '우리만의 리그'로 만들며, 나를 불편하게 하는 이들을 밀어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3. 불편한 사랑으로 부르시는 주님
주님은 오늘 제게 익숙한 안락함을 벗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원수와 낯선 사람,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깨어진 이들을 사랑하라는 그 힘겨운 부름에 저를 세우십니다. 이 부름은 제가 누리는 친밀함이 혹시 '폐쇄적인 집단'으로 변질되지 않았는지 시험합니다. 또한, 제가 기꺼이 마음의 원을 넓혀 원수를 친구로, 이방인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물으십니다.
4. 하나님이 꿈꾸시는 넓은 사랑의 공동체
제 삶의 목표는 명확해집니다. 그것은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며 기쁨을 주고받는 관계의 회복입니다. 제가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 특정한 관계를 '우상'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이 제게 보내주신 더 많은 사람을 향해 우정의 원을 넓혀가기를 결단합니다. 하나님은 이 확장을 통해 제 삶을 더 풍성한 관계의 신비로 채우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가 편안해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이기적인 친밀함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님이 저 같은 죄인을 사랑의 원 안으로 초대해 주셨듯, 저 또한 낯선 이와 약한 이들을 위해 제 마음의 자리를 내어주게 하소서.
Lord, deliver me from selfish intimacy that loves only those who make me comfortable.
Just as the Lord invited a sinner like me into the circle of His love, may I also make room in my heart for strangers and the we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