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가장 큰 기쁨” (시 23)

 
 
Take Heart (원문 링크)

[나의 고백]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잃지 않을 최고의 기쁨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Psalm 23:4)

[마음으로 받는 말씀]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로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시편 23:4)

주님께서 내 곁에 계시니,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혼이 즐겁다. 이 몸도 안전하게 살 것이다.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놀라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를 억세게 하며, 너를 도와주고, 내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인생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결코 빛을 잃지 않는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일까요? 저는 오늘 그 답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알려지는 기쁨'에 있음을 묵상합니다. 날마다 주님께 자비와 은혜를 구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 제 영혼이 누릴 최고의 행복입니다.

1. 나의 무능함은 하나님의 자비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때로 저는 반복되는 연약함과 죄의 습관을 스스로 다스릴 수 없는 저 자신의 무능함에 좌절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깨닫습니다. 저의 이 무력함조차 하나님의 자비가 머무는 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저는 더 절실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분께 나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친밀함의 고백: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에"

오랫동안 제 기도가 되어준 시편 23편을 다시금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시편 기자는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똑바로 바라보면서도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그분'이라는 객관적인 대상으로 부르다가, 고난의 골짜기에서 비로소 "주님(당신)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라고 2인칭으로 부르며 친밀하게 고백하는 지점에 제 마음이 멈춥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주님은 저의 가장 가까운 '당신'이 되어 주십니다.

3. 나를 끝까지 뒤쫓아오는 선하심과 인자하심

시편의 마지막 고백은 저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제 평생에 저를 뒤쫓아올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제가 주님을 쫓아가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따라오고 계셨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겠다는 이 소망이 오늘 제 삶의 최고의 기쁨입니다. 죽음의 골짜기 같은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저를 안위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는 이 길을 기뻐하겠습니다.


[오늘 마음 모아 드리는 고백]

주님, 제 무능함을 깨달을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닌 바로 제 곁에 계신 '나의 주님'을 깊이 만나게 하소서.

Lord, whenever I realize my inadequacy, grant that I may not lose heart, but seek Your mercy and draw nearer to You.

As I walk through the dark valley, let me deeply encounter not a distant God, but my Lord who is right besid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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