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 "내 논리입니까, 성령의 감동입니까? - Arguments or Obedience"

9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크고 작은 시험들 가운데 숨고 싶을 때)


2 Corinthians 11:1-6

(고후 11:1-6, 새번역)

[1]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은 말을 하더라도 용납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나를 용납해 주십시오.

[2] 나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열렬한 관심으로, 여러분을 두고 몹시 마음을 씁니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여러분을 한 분 남편 되실 그리스도와 약혼시켰습니다.

[3] 그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뱀이 그 간사한 꾀로 하와를 속인 것과 같이, 여러분의 생각이 부패해서,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대한 진실함과 순결함을 저버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4]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전해도, 여러분은 그러한 사람을 잘도 용납합니다. 여러분은 우리에게서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잘도 받아들이고, 우리에게서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잘도 받아들입니다.

[5] 나는 저 거물급 사도들보다 조금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6] 내가 말에는 능하지 못할는지 모르지만, 지식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모든 일에서 여러 가지로 여러분에게 나타내 보였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the simplicity that is in Christ. —2 Corinthians 11:3

중심 주제 / Key

9/14 "내 논리입니까, 성령의 감동입니까? - Arguments or Obedience"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 _고후 11:3

진실함은 사물을 분명하게 보는 비결입니다. 성도는 한동안 어떤 상황을 전부 이해할 수 없어도 곧 아무 어려움 없이 분명히 보게 됩니다. 당신은 영적 혼돈을 논리적으로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 혼돈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더욱 분명하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문제라면 논리적으로 생각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는 아무리 생각을 한다고 해도 더 혼란에 빠질 뿐입니다. 평범한 날들 속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면, 실제로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당신은 전혀 쓸모 없는 자일 뿐만 아니라 당신과 관련된 자들에게 커다란 방해거리 밖에 안 될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대낮처럼 분명하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 논리적인 이해도 따라오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논리적인 이해의 차원에서 상황을 보려고 하지 않고 오직 어린아이같이 보려고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세상적 지혜를 구할 때 실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마 11:25).

우리의 삶 가운데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난 것을 허락할 경우 그것은 영적 혼돈을 일으키는 데 충분한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영적 혼돈은 우리가 시간을 아무리 들여서 논리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결코 명료해지지 않습니다. 영적 혼란은 오직 순종에 의해서만 해결됩니다. 순종하는 순간 우리는 분별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가 영적 혼돈에 빠지게 된 이유가 우리 마음의 어떤 기질 때문임을 알게 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복종하며 타고난 판단력을 완전히 드릴 때, 우리는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단순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삶은 항상 진실함 가운데 머물게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아래 답글창에 작성합니다.
Please write your prayer in the reply box below based on the words you read and meditated on today.

*“주님, 영적으로 매 순간 분별하며 살게 하소서 이를 위해 혼란속에 있을지라도 강권하시는 주님께 순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