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서로 사랑하라 - Love One Another” (벧후 1)

5월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Don't give in to your mood!


2 Peter 1:3-11

(벧후 1:3-11, 새번역)

“「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4」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6」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7」 경건에 신도간의 우애를 더하고, 신도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

「8」 이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러나 이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근시안이거나 앞을 못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하여졌음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11」 또한 여러분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입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add to your…brotherly kindness love. —2 Peter 1:5, 7
...형제애를 더하세요...친절에 대한 사랑을 더하세요. -베드로후서 1:5, 7

중심 주제 / Key

5/11 “서로 사랑하라 - Love One Another” (벧후 1)


[반추/rumination :

사랑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모호한 개념입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말하면서도 정작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릅니다. 사랑은 한 인격이 다른 인격을 향해 가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우선순위이며, 예수님께서는 영적으로 이 최고의 우선순위가 오직 자신을 향해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누가복음 14:26 참조). 처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부어진”(로마서 5:5) 순간에는 예수님을 가장 먼저 사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베드로후서 1장에 나오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고 훈련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내 안에 있는 불성실함, 교만, 허영심을 강제로 제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이유가 내가 사랑스러웠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본성이 사랑이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5:12)고 명령하시며, 우리가 존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우리 곁에 두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향한 은혜로운 시혜적 사랑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우리 안에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억지로 그것을 실천하려 하다 지치고 좌절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9). 나는 내 안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내게 얼마나 놀랍게 인내하셨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끝이 없이 사랑하셨다는 지식은 나로 하여금 세상 속으로 나아가 그 사랑을 전하게 합니다. 때로는 함께 살아가는 누군가가 너무 힘들고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불쾌한 존재였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주 예수님과 그렇게까지 일치되어서, 그분의 생명과 온유함이 끊임없이 나를 통해 흘러나오도록 준비되어 있습니까? 자연적인 사랑도, 하나님의 사랑도 스스로 자라지 않으며, 돌보고 훈련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자발적이지만, 절제와 훈련을 통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께로 부터 온 사랑을 유지하고 훈련하고 절제하고 키워나가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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