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Don't give in to your mood!
Habakkuk 2:1-14
(합 2:1-14, 새번역) “「1」 내가 초소 위에 올라가서 서겠다. 망대 위에 올라가서 나의 자리를 지키겠다.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지 기다려 보겠다. 내가 호소한 것에 대하여 주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를 기다려 보겠다.
「2」 주님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 판에 똑똑히 새겨서, 누구든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여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되어야 이루어진다. 끝이 곧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공연한 말이 아니니, 비록 더디더라도 그 때를 기다려라. 반드시 오고야 만다. 늦어지지 않을 것이다.
「4」 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자를 보아라.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5」 부유한 재산은 사람을 속일 뿐이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거만하고, 탐욕을 채우느라고 쉴 날이 없다. 그러나 탐욕은 무덤과도 같아서, 그들이 스올처럼 목구멍을 넓게 벌려도, 죽음처럼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모든 민족을 사로잡지만,
「6」 정복당한 자 모두가 빈정대는 노래를 지어서 정복자를 비웃으며, 비웃는 시를 지어서 정복자를 욕하지 않겠느냐? 그들이 너를 보고 '남의 것을 긁어 모아 네 것을 삼은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빼앗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야, 네가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7」 빚쟁이들이 갑자기 들이닥치지 않겠느냐? 그들이 잠에서 깨어서, 너를 괴롭히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털리지 않겠느냐?
「8」 네가 수많은 민족을 털었으니, 살아 남은 모든 민족에게 이제는 네가 털릴 차례다. 네가 사람들을 피 흘려 죽게 하고, 땅과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주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탓이다.
「9」 그들이 너를 보고 '네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 부당한 이득을 탐내는 자야, 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 재앙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10」 네가 뭇 민족을 꾀어서 망하게 한 것이 너의 집안에 화를 불러들인 것이고, 너 스스로 죄를 지은 것이다.
「11」 담에서 돌들이 부르짖으면, 집에서 들보가 대답할 것이다.
「12」 그들이 너를 보고 '피로 마을을 세우며, 불의로 성읍을 건축하는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13」 네가 백성들을 잡아다가 부렸지만, 그들이 애써 한 일이 다 헛수고가 되고, 그들이 세운 것이 다 불타 없어질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나 만군의 주가 하는 일이 아니겠느냐?
「14」 바다에 물이 가득하듯이, 주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땅 위에 가득할 것이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Though it tarries, wait for it… —Habakkuk 2:3
지체되더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
중심 주제 / Key
5/2 "비전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 - The Patience To Wait for the Vision" (하박국 2)
[반추/rumination :
인내는 무관심이 아닙니다. 인내는 모든 공격을 견뎌내는 어마어마한 강한 바위를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이 인내의 근원입니다. 주를 볼 때 도덕적 영감자발적으로 순종하려는 마음을 얻습니다.
모세는 의무감이나 어떤 이상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인내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같이 하여”(히 11:27) 참았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어떤 명분이나 특별한 관심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주님을 바라보는 때가 언제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를 볼 때마다 영감을 얻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인생에 큰 의미와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현실 속에서 예수님께 광야의 시험을 주신 것처럼, 만일 우리에게도 영적 시험을 주시고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신다면 인내하십시오. 당신은 주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인내의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나아가게 됩니다. 영적으로 안일함에 빠지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를 위해 무엇이라고 말할까? 내가 더욱 구원의 잔을 마시리라”(시 116:12-13)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서 만족을 찾기를 원합니다. “이제 다 되었어. 충분해. 나는 온전하게 거룩해졌어. 나는 잘 인내할 수 있어.” 그러나 영적 자만에 빠지는 순간 우리는 멸망의 길에 서게 됩니다. 우리의 비전은 우리의 한계를 초월해야 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빌 3:12). 체험한 것만 붙들고 있으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영감을 얻으십시오.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것을 얻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느슨해지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의 능력을 경험하길 원합니다“[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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