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 Have You Ever Been Speechless with Sorrow?" (눅 18)

8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듣게 될 때 )


Luk 18:18-30

(눅 18:18-30, 새번역)

[18]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1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20] 너는 계명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지 않았느냐?"

[21] 그가 말하였다. "나는 이런 모든 것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게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3] 이 말씀을 듣고서, 그는 몹시 근심하였다. 그가 큰 부자이기 때문이었다.

[24] 예수께서는 그가 근심에 사로잡힌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재물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26]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28] 베드로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버리고서, 선생님을 따라 왔습니다."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사람은,

[30]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을 것이고,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_눅 18:23

And when the man heard these words, he was greatly troubled, because he was a very rich man _Luk 18:23

중심 주제 / Key

8/18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 Have You Ever Been Speechless with Sorrow?" (눅 18)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젊은 부자 관원은 말없이 슬픔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그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의심도 없었고 그 의미에 대해 따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그 청년의 마음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경험이 있습니까? 당신의 삶 속에서 남들보다 부요하다고 느낀 부분들-성격, 개인적인 집착, 마음과 생각이 머무는 것들-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임한 적이 있습니까? 그때 당신은 종종 슬픔으로 인해 말도 못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따르지도 않을 것이고 애걸하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 문제의 지점에서 주님은 당신을 만나시고 단순히 같은 말씀을 되풀이하실 것입니다. “네가 말한 것이 진심이라면 조건이 있단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눅 18:22).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소유로 여겨지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당신 홀로 서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아무 소유도 없는 자신을 드리십시오. 그곳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의지를 다 드리는 싸움이 있는 곳입니다. 당신은 주님보다는 주님이 무엇을 원하실 것이라는 당신의 ‘생각’에 더 헌신하는 것은 아닙니까?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 속에 슬픔을 자아낼 주님의 거친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성향을 가진 자들에게 주님의 말씀은 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친 말씀들을 부드럽게 만들려고 하는 그 어떠한 타협도 허락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사람은 가난 속에서도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아의식이 너무 커져서 결국 예수님의 부르심까지 거절할 정도가 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의식이 너무 커져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궁핍하다는 그 의식마저도 주님께 내려놓고 있습니까? 이렇게 하지 못하면 이 부분을 통해 실망이 들어오게 됩니다. 실망은 자기 사랑의 환상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은 예수님께 자신을 드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드린다고 하는 자신의 ‘헌신’을 사랑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앞에 홀로 서서 주님앞에 저의 높아진 마음과 절망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소서 “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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