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십시오! - Discovering Divine Design" (창 24)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My Utmost for His Highest
QT 가이드

중심 구절 / Key Verses

As for me, being on the way, the Lord led me… —Genesis 24:27

Genesis 24:22-33

(창 24:22-33, 새번역)

[22] 낙타들이 물 마시기를 그치니, 노인은, 반 세겔 나가는 금 코걸이 하나와 십 세겔 나가는 금팔찌 두 개를 소녀에게 주면서

[23] 물었다. "아가씨는 뉘 댁 따님이시오? 아버지 집에, 우리가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방이 있겠소?"

[24] 소녀가 노인에게 대답하였다. "저의 아버지는 함자가 브두엘이고, 할머니는 함자가 밀가이고, 할아버지는 함자가 나홀입니다."

[25] 소녀는 말을 계속하였다. "우리 집에는, 겨와 여물도 넉넉하고, 하룻밤 묵고 가실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26] 일이 이쯤 되니, 아브라함의 종은 머리를 숙여서 주님께 경배하고

[27]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인에게 주님의 인자와 성실을 끊지 않으셨으며, 주님께서 저의 길을 잘 인도하여 주셔서, 나의 주인의 동생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고 찬양하였다.

[28] 소녀가 달려가서, 어머니 집 식구들에게 이 일을 알렸다.

[29] 리브가에게는 라반이라고 하는 오라버니가 있는데, 그가 우물가에 있는 그 노인에게 급히 달려왔다.

[30] 그는, 자기 동생이 코걸이와 팔찌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노인이 누이에게 한 말을 누이에게서 전해 듣고, 곧바로 달려나와서, 우물가에 낙타와 함께 있는 노인을 만났다.

[31]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시지요. 할아버지는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어찌하여 여기 바깥에 서 계십니까? 방이 준비되어 있고, 낙타를 둘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2] 노인은 그 집으로 들어갔다. 라반은 낙타의 짐을 부리고, 낙타에게 겨와 여물을 주고, 노인과 그의 동행자들에게 발 씻을 물을 주었다.

[33] 그런 다음에, 노인에게 밥상을 차려 드렸다. 그런데 노인이 말하였다. "제가 드려야 할 말씀을 드리기 전에는, 밥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시지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_창 24:27

하나님과 깊게 하나가 되면 주님께 나를 어떻게 인도해달라고 끊임없이 간구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거룩하게 되었다는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뜻이며 자녀라면 불순종을 원하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순종할 것입니다. 불순종을 하면 직감적인 갈등이 생깁니다. 영적 세계에서 이 직감적인 갈등은 성령의 경고입니다. 성령께서 이러한 경고를 주시면 당장 멈추고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일 성령으로 거듭난 후에도 주님께 이렇게 저렇게 나를 인도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경건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 나를 인도하사.” 만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거듭난 사람이라면 지난 날을 돌아볼 때 우리에게 놀라운 섭리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특별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봅니다. 그러나 모든 상세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보려면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우연하게 발생하는 일들이라고 해서 하나님과 무관한 것으로 보지 마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고 당신의 신념에 비정상적으로 전념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나는 절대로 그것만은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바로 그것이, 당신이 성도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주님은 일관성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변함없는 일관성을 유지하셨습니다. 성도의 단 한 가지 일관성은 원칙이 아니라 신령한 생명입니다. 신령한 생명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발견할 것입니다. 주님께 충성된 영혼이 되는 것보다 자신이 믿는 바에 따라 광신자가 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충성할 때 놀라울 정도로 우리를 낮추는 일들, 특히 우리의 종교적 자만을 낮추시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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