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개별성을 깨뜨리십시오! - Individuality" (마 16)

12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My Utmost for His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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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구절 / Key Verses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desires to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Matthew 16:24

Matthew 16: 13-20

(마 16:13-20, 새번역)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에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_마 16:24

개별성은 한 인격체(인격적 생명)를 포장하는 껍질입니다. 그것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밀쳐내어 스스로 구별하여 고립됩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개별성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개별성을 인격적인 생명으로 혼동한다면 우리는 고립될 것입니다. 개별성은 한 인격체를 껍질처럼 보호하기 위해 창조된 것입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생명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개별성을 뚫고 나와야 하며 이때 개별성은 제거되어야 합니다. 정욕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 것처럼 위장하듯 개별성은 자신을 마치 인격적인 생명인 것처럼 위장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인성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나 개별성은 자신의 개별성을 드러내기 위해 인성을 업신여깁니다.

개별성의 특징은 스스로 존재하려는 독립성과 자기 주장입니다. 특히 개별성의 끊임없는 자기 주장은 영적인 삶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만일 당신이 “나는 믿을 수 없어”라고 말한다면 이는 개별성이 그 가운데서 믿음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반면 인격성(인격적 본성)은 믿음을 장려합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성령께서는 분명 당신이 개별성을 양보해야 하는 자리까지 몰고 가실 것입니다. 이때 “나는 할 수 없어요”라고 하든지 아니면 성령님께 항복해야 합니다. 성령께 항복하면 개별성의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 자신 속의 인격적인 생명을 드러내게 됩니다. 성령은 매번 이 한 가지 일로 우리의 삶을 집중하게 하십니다마 5:23-24. 당신이 당신의 형제들과 화목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별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자신에 관한 권한을 양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연합할 수 없으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은 자신의 독립하려는 권한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참생명이 자라날 기회가 생깁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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