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중심 구절 / Key Verses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John 6:44
John 6:22-59
(요 6:22-59, 새번역)
[22] 그 다음날이었다.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거기에 배 한 척만 있었다는 것과,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지 않으셨고, 제자들만 따로 떠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23] 그런데 디베랴에서 온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 기도를 드리고 무리에게 빵을 먹이신 곳에 가까이 닿았다.
[24] 무리는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를 나누어 타고,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만나서 말하였다. "선생님,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30]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징을 행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31] '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참 빵을 너희에게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34]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그것은, 내가 내 뜻을 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40]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
[41]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므로, 그분을 두고 수군거리면서
[42] 말하였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를 우리가 알지 않는가? 그런데 이 사람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가?"
[43]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서로 수군거리지 말아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나는 그 사람들을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
[45] 예언서에 기록하기를 '그들이 모두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하였다.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은 다 내게로 온다.
[46] 이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 외에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만이 아버지를 보았다.
[47]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의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
[50]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52] 그러자 유대 사람들은 서로 논란을 하면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줄 수 있을까?"
[5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 양식이요, 내 피는 참 음료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 때문에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 때문에 살 것이다.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것은 너희의 조상이 먹고서도 죽은 그런 것과는 같지 아니하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것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_요 6:44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실 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의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계시에 반응할 것인가? 그분께 나아갈 것인가? 사실 이러한 영적인 문제들에 관해 다른 사람들과 상의하는 것은 주제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절대로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믿음은 지적인 행위가 아니라 오직 나 자신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도덕적 행위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 자신을 하나님께 철저히 던지겠습니까? 주께서 말씀하신 바에 인생을 걸겠습니까? 만일 그렇게 한다면 우리 존재는 하나님의 보좌처럼 확고한 실체 위에 든든히 서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언제나 의지의 문제를 다루십시오. 그 이유는 믿음이란 믿으려고 하는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설득력에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 앞에 자신의 의지를 항복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더 이상 확신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막는 장애물은 항복하려는 의지가 없는 지적 이해입니다. 감정이 가는 대로 따르는 것은 가장 무모한 것입니다. 믿기 위해 ‘의지’해야 하고, 과거의 가치관과 습관에서 나 자신을 분리시키려는 뼈를 깎는 수고가 있어야 하며, 동시에 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한계에서 벗어나도록 나를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지적인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인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에 이끌려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갖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믿으려는 ‘의지’를 행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알게 되고 그 엄청난 기적을 지적으로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아래 답글 창에 작성합니다.
Please write your prayer in the reply box below based on the words you read and meditated on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