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금 주님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2 Peter 1:3-15
(벧후 1:3-15, 새번역)
[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4]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6]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7] 경건에 신도간의 우애를 더하고, 신도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
[8] 이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러나 이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근시안이거나 앞을 못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하여졌음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11] 또한 여러분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비록 여러분이 이런 것들을 알고 있고, 또 받은 진리에 굳게 서 있지만, 나는 언제나 이런 것들을 두고서 여러분을 일깨우려 합니다.
[13] 나는, 이 육신의 장막에 사는 동안,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서 분발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대로, 내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가 멀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5] 그리고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언제든지 여러분이 이런 일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하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Also…add to your faith… —2 Peter 1:5
또한... 너희 믿음에 더하여... -2 베드로전서 1:5
중심 주제 / Key
6/15 "Get Moving! - 일상 속에서 빚어지는 주님의 성품 (2)" (벧후 1)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의 믿음의 태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고, 이제 “모든 힘을 다하여” 경건한 습관들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벧후 1:4-5). 우리는 삶에 성품이 의미하는 모든 요소들을 ‘더해야’ 합니다. 아무도 성품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 자연적으로든, 거듭난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품은 길러져야 하며, 습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생명을 바탕으로 경건한 습관들을 형성해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반짝이는 모범적인 존재로 보이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평범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기적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조로운 일상은 진정한 성품을 시험하는 자리가 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영적 삶에서 크고 특별한 일만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께서 수건을 들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하셨다”(요 13:3-5). 우리의 삶에는 아무런 빛도, 특별한 감동도 없이, 오직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루틴만이 존재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반복되는 일상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큰 영적 감동의 순간들 사이에서 지켜주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의 삶에 큰 감동만을 주시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대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평범하고 단조로운 삶 속을 살아내는 법을 배우십시오.
베드로가 말한 ‘더함’은 우리에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꽃길만 걷게 하시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렇게 기대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깨달아야 합니다: 내 삶의 가장 작은 순종 하나에도, 하나님의 전능한 은혜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내가 나의 의무를 단지 “의무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의 상황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여 순종할 때, 그 순종의 바로 그 지점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를 통해 내 삶에 실제로 임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작은 일상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받고 새로워지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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