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금 주님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John 13:1-20
(요 13:1-20, 새번역)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2]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6]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다. 이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내 발을 씻기시렵니까?"
[7]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8] 베드로가 다시 예수께 말하였다. "아닙니다.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내 발뿐만이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겨 주십시오."
[1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니, 발 밖에는 더 씻을 필요가 없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11] 예수께서는 자기를 팔아 넘길 사람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12]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뒤에, 옷을 입으시고 식탁에 다시 앉으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알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사실로 그러하다.
[14]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과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16]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으며,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지 않다.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그대로 하면, 복이 있다.
[18] 나는 너희 모두를 가리켜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택한 사람들을 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19] 내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곧 나'임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이요,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사람이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If you know these things, blessed are you if you do them. —John 13:17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이를 실천하면 복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3:17
중심 주제 / Key
6/8 "열심보다 귀한 순종 - What’s Next To Do?" (요 13)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겠다고 결단하세요. 만약 당신 스스로 자신을 부두에 묶고 있는 줄을 끊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폭풍을 사용해 그것을 끊고 당신을 바다로 내보내실 것입니다. 당신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의 크고 부푼 목적의 물결을 따라 바다로 나아가세요. 그러면 당신의 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당신은 기쁨으로 가득 차지만 항상 부두에 묶여 있는 잔잔한 항구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항구 밖으로 나가 하나님의 심오한 깊이 속으로 들어가야 하며, 그곳에서 스스로 깨달아야 하고 영적 분별력을 키우기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면, 즉시 더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당신이 영적으로 둔해지기 시작한 지점을 살펴보세요. 어디서 흥미를 잃었는지 살펴보면, 당신이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지 않은 지점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즉시 해야 할 명확한 부름이 없다고 느껴졌기에 당신은 그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당신은 통찰력이나 분별력을 잃었고, 위기의 순간에 영적으로 절제되지 못한 채 산만해져 있습니다. 더 배우고 더 알아가기를 거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순종의 모조품은 스스로 희생할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열심과 열정이 분별력으로 착각되는 마음 상태입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당신의 영적 소명을 완수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소명은 로마서 12장 1-2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분의 목적을 당신 삶 속에서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위대한 자기희생의 행위를 수행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분의 목적을 완수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보라,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사무엘상 15:22). 하나님께서 당신이 한 번도 되어본 적 없는 존재가 되길 원하시는데도 과거의 당신에게 주의를 기울이거나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요한복음 7:17).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님께 산 제물로 삶을 드리게 하소서. 주님의 방향을 저의 방향으로 삼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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