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Don't give in to your mood!
Romans 8:31-39
(롬 8:31-39, 새번역)
“「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발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한 바 "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Romans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로마서 8:35
중심 주제 / Key
5/19 "Out of the Wreck I Rise - 난파선 탈출 (롬 8)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 우리를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편 91편 15절에서 “그가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떤 시련이 닥치든지 그 고난의 한복판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고난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크든지 간에, 그것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끊을 수는 없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 37절에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선포했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은 머릿속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을 덮치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고난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그 모든 한가운데서 초월적인 승리를 누릴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지혜나 용기가 아니라, 그 무엇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맺어진 우리의 관계를 흔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오히려 인생에 사라졌으면 하는 어떤 무거운 상황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여전히 신앙의 경주를 달리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환난이 우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환난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때로는 우리를 지치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연약함을 드러내는 일일 수 있지만, 그 어떤 환난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마태복음 13:22). “곤고함이 우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사랑은 거짓이고 정의는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기근이 우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부족함과 결핍 가운데 있을 때조차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고난과 현실이 아무리 불리하고 절망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붙드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짓된 분이 아닌 이상, 모든 가능성이 꺾인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인생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은혜가 반드시 주어집니다. 우리의 논리나 상식이 모두 멈춰 서는 그 자리에서도, 끝까지 우리를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됩니다. “나는 매번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붙든 자의 진짜 고백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저희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으로 무너졌던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나의 기도 - My Pray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