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6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을 누리는 습관 - The Habit of Recognizing God’s Provision" (벧후 1)

5월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Don't give in to your mood!


2 Peter 1:3-15

(벧후 1:3-15, 새번역)

[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4]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6]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7] 경건에 신도간의 우애를 더하고, 신도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

[8] 이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러나 이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근시안이거나 앞을 못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하여졌음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11] 또한 여러분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비록 여러분이 이런 것들을 알고 있고, 또 받은 진리에 굳게 서 있지만, 나는 언제나 이런 것들을 두고서 여러분을 일깨우려 합니다.

[13] 나는, 이 육신의 장막에 사는 동안,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서 분발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대로, 내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가 멀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5] 그리고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언제든지 여러분이 이런 일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하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you may b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2 Peter 1:4
... 여러분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4

중심 주제 / Key

5/16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을 누리는 습관 - The Habit of Recognizing God’s Provision" (벧후 1)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약속을 통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습관을 통해 신성한 성품을 우리 인간의 성품 안에 ‘만들어가야’ 합니다. 가장 먼저 길러야 할 습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다 준비해 두셨음을 깨닫는 습관입니다.

세상적으로도 돈 걱정만 하는 것은 못된 습성입니다. 영적 세계에서도 하나님의 공급을 믿지 않는 것은 악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한푼이라도 안 주시려고 더 깎는 인색한 분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하루를 마치면서 “오, 이런! 간신히 지냈습니다. 아주 힘든 하루였지요”라고 말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든 것이 주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면 주님은 바다의 모든 마지막 모래알과 가장 먼 별까지 사용하셔서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무슨 문제가 됩니까? 왜 난관이 없어야만 합니까? 자기연민이라는 비참한 영적 사치에 빠진다면 우리는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풍요함을 포기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자기연민보다 더 심각한 죄는 없습니다. 자기연민은 하나님 대신 자기 유익을 마음 보좌에 둡니다. 또한 우리의 입을 열어 불평을 쏟게 하고 우리 삶을 끝없는 영적 갈증에 빠지게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덕스러운 모습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 순간부터,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된 만족의 샘들이 주님 안에만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도록 이 세상에 속한 모든 헛된 부요를 궁핍하게 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의 위엄과 은혜와 능력이 우리 안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며”(고후 9:8).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차고 넘치게 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우십시오. 그 비결은 하나님의 성품이 당신의 성품을 통해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의 축복이 언제나 당신을 통해 흘러넘치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은 한글 번역을 한 가지 더 올려드립니다

🌅 [아침 묵상]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서의 삶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신성한 성품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제로 드러나도록 경건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 첫 번째 습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베풀어 주신 공급하심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아휴, 난 그럴 여유가 없어요.”라고 말하며,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고 우리를 한 푼도 없이 내버려 두신 것처럼 생각하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마치며 “오늘도 겨우 살아남았어, 정말 힘든 하루였어”라고 말하는 것을 겸손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든 것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마지막 모래알 하나, 가장 먼 별까지 동원하셔서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기만 한다면 그 축복은 반드시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자기 연민에 빠지고 불평과 탄식을 입에 달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을 스스로 끊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도록 막는 자가 되고 맙니다. 자기 연민은 하나님을 내 인생의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나 자신을 그 자리에 앉히는 위험한 죄이며, 이런 태도는 결국 입을 열어 불평만 쏟아내고 받기만 하면서도 결코 나누지 않는 영적으로 메마른 인생이 되게 만듭니다. 그런 삶은 결코 아름답지도 않고, 관대하지도 않습니다.

✨ 하나님의 공급이 내게서 흘러가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그분이 우리의 근원임을 배우게 하시기까지,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시편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나의 모든 샘이 주께 있나이다”(시 87:7)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지금 내 삶에 하나님의 위엄과 은혜와 능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8절은 “하나님이 너희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시나니, 너희가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주신 은혜를 흘려보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심이 내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도록, 나를 통해 누군가가 하나님의 넉넉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어놓는 삶을 시작하십시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진정한 삶의 모습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제 삶에 하나님의 위엄과 은혜와 능력이 드러나도록 인도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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