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으로 시작하기
✦ 오늘의 말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장 29절)
✦ 함께 읽는 말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태복음 12장 36절)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것을 내어 선을 내고, 악한 사람은 마음의 악한 것을 내어 악을 내나니." (마태복음 12장 35절)
"말을 냉수와 같이 하는 것은 사람에게 좋으니라." (잠언 25장 25절 참고)
✦ 말씀 앞에 서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예수님은 무익한 말을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분의 말은 언제나 정직하고 건설적이며 시의적절하고 구속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말도 그렇게 빚으소서.
✦ 나의 고백
오늘 나는 내가 무심코 던진 말들, 대화 중 그저 시간을 때우거나 중요한 것들과 거리를 두게 만든 말들을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나는 내 대화가 공허하거나 오해를 낳거나 부적절하거나 판단적이지는 않았는지 오늘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무익한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오늘 그 본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내 모든 말을 들으신다는 것을 인정하다
나는 가장 무심코 내뱉은 말까지도 하나님이 들으시고 저울질하신다는 것을 오늘 새롭게 깨닫습니다. 나는 내 말이 은혜를 끼치는지, 아니면 그저 흘려버려도 될 것으로 여겨왔는지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말이 어딘가 유익한 곳으로 가게 하다
나는 예수님의 대화가 언제나 유익한 곳으로 나아갔다는 것을 오늘 봅니다. 그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묘사하고 분석하고 불평하는 데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오늘 내 말이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건설적인 곳으로 나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가장 은혜로운 말임을 배우다
나는 어떤 순간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슬퍼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거나, 나의 침묵이 얼마나 마음을 쓰고 있는지를 전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오늘 그 의미 있는 침묵도, 참되고 은혜로운 말의 한 형태로 배우고 싶습니다.
✦ 오늘의 한 문장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정직하고 건설적이며 시의적절하고 구속적인, 생명을 주는 말이었습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예배는 하나님과의 사귐이며, 깊은 경배와 잔치라는 두 기둥으로 세워집니다." — 은혜를 끼치는 말 한마디가 공동체 안에 잔치와 축제의 기쁨을 만들어내며, 그것이 곧 예배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오늘 내가 무심코 하는 말들이 은혜를 끼치고 있는가. 내 대화가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유익한 곳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오늘 의미 있는 침묵이 필요한 자리는 어디인가.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제 말이 무익하지 않게 하시고, 듣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말이 되게 하소서. 필요할 때는 침묵도 은혜로운 말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