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QT | 사람 대 사람으로 나아가는 기도

✦ 찬양으로 시작하기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 오늘의 말씀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시편 142편 1절)

✦ 함께 읽는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 9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요한복음 1장 1절)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10절)

✦ 말씀 앞에 서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는 본질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시요, 침묵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주와 사람 대 사람으로 나아가는 정직한 대화를 배우게 하소서.

✦ 나의 고백

오늘 나는 기도가 막연한 종교적 감정이나 애매한 위안, 혹은 높은 존재를 향한 의존의 느낌으로 흐려졌던 순간들을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나는 그것을 생각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어떤 것으로 흘려보내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소리 내어 말하기 시작할 때, 사람 대 사람으로 하나님을 대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나는 오늘 그 자리에 정직하게 서 봅니다.

흐려진 기도의 실체를 정직하게 보다

나는 내 기도가 종종 어떤 느낌이나 인상으로만 남았다는 것을 오늘 인정합니다. 실제로 듣고 계시고 행동하시는 하나님께 소리 내어 말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그분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게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침묵하지 않으시는 말씀의 하나님을 바라보다

나는 하나님을 언어 너머의 신비로운 침묵으로만 여겨왔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분이 태초부터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본질적으로 언어적인 분이심을 말합니다. 나는 오늘 그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의 말을 들을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옳은 이유로 잠잠할 줄도 배우다

나는 잠잠함이 자아를 초월하는 기술이 아니라, 그분을 알아차리고 내 안팎을 알아차리기 위한 것임을 오늘 배웁니다. 시편이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 나는 오늘 옳은 이유로 잠잠해지고 싶습니다.

✦ 오늘의 한 문장

"소리 내어 말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침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게 됩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예배는 하나님과의 사귐이며, 깊은 경배와 잔치라는 두 기둥으로 세워집니다." —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하는 이 정직한 관계가 곧 깊은 경배이며, 그 경배에서 잔치의 기쁨도 흘러나옵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오늘 내 기도가 실제 대화가 아니라 막연한 느낌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은가.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오늘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옳은 이유로 잠잠해질 시간을 오늘 어디서 낼 수 있을까.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주와 마주하게 하소서. 오늘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해 잠잠히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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