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QT |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 — 나를 아시는 분 앞에 서다

✦ 찬양으로 시작하기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 오늘의 말씀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예레미야 17장 10절)

✦ 함께 읽는 말씀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편 139편 23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21장 2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태복음 6장 1절)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장 4절)

✦ 말씀 앞에 서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조차 온전히 알지 못하지만, 주는 우리의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시험하십니다. 사람의 눈이 아니라 주의 눈 앞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 나의 고백

오늘 나는 내가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결정을 내려왔는지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겉으로는 신중함이나 배려처럼 보였던 많은 선택들이 실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나를 다른 자리로 부릅니다. 나를 참으로 아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내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시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나는 오늘 사람의 눈이 아니라 그분의 눈 앞에 다시 서기를 구합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의 대체물이다
나는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할 때마다, 사실은 내가 섬기고 있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두려움은 겉보기엔 겸손해 보이지만, 실은 사람의 인정을 하나님의 인정보다 더 크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나는 오늘 이 대체물이 내 삶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시선이 나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었다면, 오늘 나는 그 자리를 다시 주께 돌려드립니다.

나는 나 자신조차 온전히 알지 못한다
내가 나의 동기를 스스로 판단하고 정당화할 때, 나는 종종 스스로를 속입니다. 내 마음의 깊은 층은 나에게조차 감추어져 있고, 나는 나를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온전히 나를 아십니다. 그 앎 앞에서 나는 부끄러움과 동시에 안도함을 느낍니다.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더 이상 나 혼자 내 마음을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직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만 내 마음이 드러난다
나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분석하고 이해하려 애써왔지만, 그 노력만으로는 결코 내 마음의 실체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내 동기가 밝혀지는 자리는 자기 성찰의 골방이 아니라, 나를 살피시는 주님 앞입니다. 나는 오늘 그 관계 안으로 들어가,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모습까지도 정직하게 그분 앞에 내어놓기를 구합니다. 그렇게 설 때에만 나는 참된 명료함을 얻습니다.


✦ 오늘의 한 문장

"오직 주와의 관계 안에서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에 대한 명료함을 얻습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예수님은 정죄하기 전에 물을 청하셨습니다. 관계가 초대보다 먼저입니다." — 나를 살피시는 주님 앞에 정직하게 설 때, 나는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 안에서 다른 이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오늘 누구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행동하고 있는가. 내 마음 깊은 곳의 동기를 주께 정직하게 내어드릴 수 있는가.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주와의 관계 안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살았던 저를 용서하소서. 제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 앞에 오늘 정직하게 서게 하시고, 그 관계 안에서 제 동기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듣기]

시편 139편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예레미야 17장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여호와여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팔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누가복음 16장 집 하나 있는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집 하나에게 종노릇 하는 자가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하나님은 너희 마음을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장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너희 단장을 외모로 하지 말지니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으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오늘 하루,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정직하게 서는 당신 위에 참된 평안이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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