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크고 작은 시험들 가운데 숨고 싶을 때)
Matthew 26:36-46
(마 26:36-46, 새번역)
“「36」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고 하는 곳에 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근심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38」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머무르며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39」 예수께서는 조금 더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40」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너희는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41」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42」 예수께서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는 것이면,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43」 예수께서 다시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 졸려서 눈을 뜰 수 없었던 것이다.
「44」 예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고 다시 가서, 또 다시 같은 말씀으로 세 번째로 기도하셨다.
「45」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남은 시간은 자고 쉬어라. 보아라, 때가 이르렀다.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46」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줄 자가 가까이 왔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Stay here and watch with Me. —Matthew 26:38
중심 주제 / Key
9/5 "깨어 있으십시오! - Watching With Jesus" (마 26)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_마 26:40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은 다 내려놓고 오직 주와 함께 온전히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후 처음 단계에서는 주님과 ‘함께’ 깨어 있지 않고 주를 ‘위해’ 깨어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삶의 상황들 가운데서 성경의 계시를 통해 주님과 함께 깨어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겟세마네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자신과 함께 하나가 되자고 제안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싫어요, 주님. 저는 그렇게 하시는 이유를 알 수 없어요. 게다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우리가 이해할 수도 없는 분과 함께 깨어 있을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 왜 고통을 당하셨는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분과 함께 깨어 있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요? 우리는 그분과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단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깨어 계신다는 생각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제자들은 인간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최대의 사랑으로 주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께서 무엇을 추구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슬픔 가운데 잠이 들었고, 그렇게 친밀했던 3년 동안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 2:4). 여기서 “저희”는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일들이 그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지난 후에,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은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이후 그들은 그들의 남은 생애 가운데 주님과 함께 깨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던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아래 답글창에 작성합니다.
(Please write your prayer in the reply box below based on the words you read and meditated on today.
*“주님, 주님과 함께 깨어있는 신자의 삶을 제가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