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하나님이 어디에 두시든 - The Holy Suffering of the Saint" (벧전 4)

8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듣게 될 때 )


1 Peter 4:12-19

(벧전 4:12-19, 새번역)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 가운데에 아무도 살인자나 도둑이나 악을 행하는 자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서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6]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17]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마지막이 어떠하겠습니까?

[18] "의인도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면서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조물주께 맡기십시오.


중심 구절 / Key Verses

Let those who suffer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commit their souls to Him in doing good… —1 Peter 4:19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선을 행함에 있어 그들의 영혼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베드로전서 4:19

중심 주제 / Key

8/10 "하나님이 어디에 두시든 - The Holy Suffering of the Saint" (벧전 4)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고난을 선택한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고난을 의미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선택한다면 이때는 매우 다른 의미입니다. 건강한 성도라도 고난을 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어떤 선택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고난이든 아니든 그 길을 선택합니다. 다른 성도가 고난의 훈련을 받을 때 참견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성도는 다른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해 힘있게 자라나게 하고 성숙하도록 돕는 자입니다. 우리에게 선을 행하는 자들은 우리를 동정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의 동정은 우리 믿음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오직 주님께 가장 가까운 성도들 외에는 다른 성도들을 연단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성도들의 동정을 받아들인다면 그로 인해 드는 생각은 ‘이런, 하나님께서 나를 거칠게 다루시는구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께서는 자기연민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마 16:23).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언제나 마음을 넓히십시오. 우리는 주님이 자신을 신원하지 않으실 뿐더러 답변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공생애 중 사람들의 동정을 필요로 하신 적이 없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사람으로부터의 동정을 거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께서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주님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긍휼과 자비를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천사로부터 도움을 얻을 뿐이었습니다(눅 15:10).

세상 기준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도들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낭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주지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가장 쓸모없는 곳에 성도들을 두십니다. 우리는 말합니다. ‘이곳에서 내가 너무나 필요하기에 주께서 나를 여기에 두셨구나.’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결코 자신의 삶을 얼마나 쓸모 있었는가로 평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곳에 성도들을 두실 뿐입니다. 우리는 그곳이 어디든지 맞다 그르다 판단할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신자를 어디에 두시든 하나님의 선택을 신뢰하며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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