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듣게 될 때 )
Luke 1:35
(눅 1:26-38, 새번역)
[26] 그 뒤로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시어,
[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29]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that Holy One who is to be born will be called the Son of God. —Luke 1:35
... 태어날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다. -누가복음 1:35
중심 주제 / Key
8/8 "하나님 아버지를 기리는 기도 - Prayer in the Father’s Honor"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이 썩어질 몸 안에서 태어난다면, 주님의 거룩하신 순전하심과 단순하심과 하나님과 하나됨이 내 안에 드러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까?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실 때 처녀 마리아에게 실제 가능한 일이었다면 모든 성도들에게도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에 의해 내 안에 태어나십니다. 그러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녀의 권세를 행사하게 되고 아버지를 언제나 얼굴과 얼굴로 대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나는 계속적으로 의아한 마음으로 나의 상식의 삶에 대해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왜 여기서 내가 좌절해야 하지? 내가 아버지의 일로 마음이 사로잡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자!” 상황과 상관없이 그 거룩하고 순결하신 영원한 아들께서는 아버지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나 자신도 주님과 하나가 될 수 있을 만큼 단순합니까? 주님께서 내 안에서 주의 놀라우신 일들을 마음대로 하시도록 마음을 비웠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수 있을 만큼 내 안에서 주님의 형상이 빚어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심스럽게 주님을 한쪽으로 밀쳐내고 있습니까? 오, 최근의 그 모든 난리들! 모든 사람이 난리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 난리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기 위해 난리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아들이 계실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조용하고 거룩한 교제를 나눌 공간과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그분께 지휘하고 있습니까? 주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셨던 것처럼 지금 내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그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지나십니까? 가장 성숙한 성도들의 내면 세계를 알수록 무엇이 하나님의 목적인지 더 잘 보게 됩니다. 그 목적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내 육체에 채우는” 것입니다. “채운다”는 뜻은 언제나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의 기도와 삶을 지휘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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