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 - The Teaching of Disillusionment" (요 2)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John 2:23-25

(요 2:23-25, 새번역)

[23] 예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에, 많은 사람이 그가 행하시는 표징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다.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을 알고 계시므로, 그들에게 몸을 맡기지 않으셨다.

[25] 그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의 증언도 필요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까지도 알고 계셨던 것이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Jesus did not commit Himself to them…, for He knew what was in man. —John 2:24-25

예수님은 인간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아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요한 2:24-25

중심 주제 / Key

7/30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 - The Teaching of Disillusionment" (요 2)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허상을 제거한다는 것은 삶 속에서 더 이상 잘못된 판단이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상에 속게 되면 우리는 냉소적인 사람이 되거나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데 야박할 정도로 거칠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허상을 제거하게 되면 우리는 사람들을 그들 모습 그대로 보게 됩니다. 냉소함도 사라지고 날카롭거나 거친 말도 하지 않게 됩니다. 삶 속에서 발생하는 잔인한 많은 일들은 우리가 허상을 보는 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상대의 실제 모습대로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향한 내 생각에 따라 그들을 대할 뿐입니다. 내 생각에 따라 모든 것이 기쁘거나 좋을 수 있고 형편없거나 못날 수 있습니다.

허상을 제거하는 것을 거부함으로 인생사의 많은 고통을 야기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할 경우 우리는 사람에게서 모든 완벽을 기대하고 모든 철저함을 요구합니다. 이때 사람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잔인해지고 악감정을 품게 됩니다. 우리는 어리석게 그 사람이 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인간 심층의 깊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분’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으십니다. 주님께서 모든 인간관계에 관해 그토록 분명하게 엄격하신 이유는 주님을 향한 충성에 서 있지 못한 모든 인간관계는 결국 비극으로 끝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의심하지도 않으셨고 결코 악감정으로 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주의 은혜, 사람의 한계에 대한 확신이 너무나 완벽하셔서 주님은 누구에게도 절망을 느끼신 적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의 신뢰가 사람에게 있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사람을 대할 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 안에서 중심을 지키게 하소서.”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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