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정결함으로 가는 길 - The Way to Purity" (마 15)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


Matthew 15: 8-20

(마 15:8-20, 새번역)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10] 예수께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12] 그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분개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기가 심지 않으신 식물은 모두 뽑아 버리실 것이다.

[14]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 먼 사람이면서 눈 먼 사람을 인도하는 길잡이들이다. 눈 먼 사람이 눈 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15] 베드로가 예수께 "그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니,

[1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뱃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는 줄 모르느냐?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19] 마음에서 악한 생각들이 나온다. 곧 살인과 간음과 음행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다.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그러나 손을 씻지 않고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중심 구절 / Key Verses

Those things which proceed out of the mouth come from the heart….For out of the heart proceed evil thoughts, murders, adulteries, fornications, thefts, false witness, blasphemies. These are the things which defile a man… —Matthew 15:18-20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행과 도둑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라. 이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들이니... -마태복음 15:18-20

중심 주제 / Key

7/26 "정결함으로 가는 길 - The Way to Purity" (마 15)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우리의 무지를 신뢰하면서 이를 ‘순진’이라고 부르고, 순진을 신뢰하면서 이를 ‘정결 (청결)’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혹독한 말씀을 들으면 우리는 움츠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속에서 그렇게 끔찍한 것들 중 하나라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러내시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대해 최고의 권위자이신지 아니면 그분의 말씀에 조금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인물이든지, 둘 중 하나를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주님의 꿰뚫는 말씀을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순진한 무지를 더 신뢰하겠습니까? 만일 내가 자신이 순진하다는 의식을 시험대에 올려놓는다면 나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닫고 떨게 될 것입니다. 내 안에 악과 허물의 가능성을 보며 놀라게 됩니다. 내가 순진이라는 피난처 아래에 머무는 동안 나는 어리석은 자의 낙원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악당이라는 사실을 체험해보지 못했다면, 이는 겁 많은 소심함과 문명 생활의 보호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듯이 서게 될 때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들을 향한 진단이 옳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를 보호해주는 유일한 안전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입니다. 만일 나 자신을 주님께 맡기면 마음속에 있는 끔찍한 죄악의 가능성을 경험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결은 인간적으로 이루기에는 너무나 깊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면 그분은 개인의 삶의 중심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삶 가운데서 드러나셨던 그 영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곧 성령만이 더러움이 전혀 없으신 완전한 정결이십니다.


말씀과 기도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Take the words you read and reflected on today and write your own prayer.).

*“주님, 주님의 말씀으로 순진이라는 미봉책에 머물러 있는 나의 실채를 드러내소서. 내 안의 악고 허물을 드러내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서 드러나셨던 성령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 -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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