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중심 구절 / Key Verses
…Jesus took…them up on a high mountain apart by themselves… —Mark 9:2
Mark 9:2-13
마가복음 9:2-12 / [변화산 위의 광경]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의 모습이 그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변하였다.
3 그 옷은 이 세상의 어떤 마전장이도 그보다 더 희게 할 수 없으리만큼 눈부시게 희고 빛났다.
4 그리고 거기에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서 예수와 말씀을 나누고 있었다.
5 그때 베드로가 소리쳤다. `선생님, 정말 굉장하군요. 저희가 여기에 초막 셋을 지어서 선생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고 싶습니다.'
6 베드로가 이렇게 말한 것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엉겁결에 나온 말이었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7 바로 그때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 음성이 들려 왔다.
8 제자들이 곧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예수만이 그들 곁에 계셨다.
9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며 `인자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10 제자들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었다. 그러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몰라 서로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11 제자들은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반드시 먼저 와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12 예수께서는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시며 `왜 성경에는 인자가 고난과 온갖 모욕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해 놓았겠느냐?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를 푸대접하였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_막 9:2
우리는 모두 정상에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곳에 거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기에 계속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영적 삶의 테스트는 정상에서 내려올 줄 아는 능력입니다. 만일 우리가 오르는 능력만 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과 변화산 정상에 머무는 것도 위대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그곳에 이르게 되는 이유는, 이 마귀로 가득 찬 세상에 내려와 이 세상의 사람들을 영적으로 들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변화산 정상에서의 체험, 해돋는 새벽, 아름다움에 대한 애착 등을 위해 지음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은 오직 영감을 얻기 위한 순간들일 뿐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계곡’을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곧 일반적인 삶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실력을 증거해야 합니다. 영적 이기심은 언제나 정상에만 머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천사처럼 말하고 천사처럼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산꼭대기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정상의 시간들은 특별한 시간이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될 때 의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영적 이기심은 모든 시간을 그러한 예외적인 시간으로만 만들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유익한 교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교훈 이상의 의미를 줍니다. 곧 인격을 빚어냅니다. 산 위의 정상은 우리에게 뭔가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뭔가로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경험이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질문은 위험한 함정을 안고 있습니다. 영적인 세상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이 없습니다. 산 정상에 있는 순간들은 드문 기회들이며, 그 기회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귀한 체험들입니다.
말씀과 기도 “나의 기도문”
오늘 읽고 묵상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기도문을 아래 답글 창에 작성합니다.
Please write your prayer in the reply box below based on the words you read and meditated on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