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으로 시작하기
✦ 오늘의 말씀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주의 이름을 생각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지도하소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내 힘이 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약하고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시편 31편 3절~5절, 10절, 24절)
✦ 함께 읽는 말씀
"주께서 우리의 죄를 아셨을지라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사 우리를 회복시키시는도다." (요한복음 1장 14절)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편 12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사야 55장 6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 말씀 앞에 서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의 죄악을 아시면서도 속량하시는 주의 진실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정직하게 볼 때 두려움이 아니라 주께로 나아가는 회개의 자리로 이끄시고, 그 자리에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소서.
✦ 나의 고백
오늘 나는 내 죄악으로 힘이 쇠하고 뼈가 마르는 것 같은 자리에 섭니다. 정직한 자기 인식은 나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나의 반석이신 그분께로 이끕니다. 진실한 회개는 나 자신을 향한 절망이 아니라, 나를 속량하신 주를 향한 신뢰로 끝납니다. 오늘 나는 그 신뢰의 자리에 다시 섭니다.
나를 아는 것이 나를 그분께로 이끈다
정직하게 나를 알수록, 나는 나를 붙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 앎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나를 아는 것은 나를 반석이신 그분께로, 나를 속량하신 손길로 이끄는 길입니다.
회개의 끝은 감사다
진실한 회개는 죄책감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 끝은 실제로 받은 긍휼에 대한 기쁨과 감사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부르심은, 내가 강해서가 아니라 나를 속량하신 그분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안을 보는 것이 밖을 향하게 한다
나를 정직하게 보는 시선은 결국 나를 밖으로 향하게 합니다. 살아계신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또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아간 그 걸음이, 오늘 나를 세상 속으로 담대하고 진실하게 내보냅니다.
✦ 오늘의 한 문장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자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예수님은 정죄하기 전에 물을 청하셨습니다. 관계가 초대보다 먼저입니다." — 나 자신을 정직하게 볼 때 두려움 없이 그분께 나아갈 수 있듯, 오늘 만나는 사람도 판단이 아니라 다가감으로 먼저 대할 수 있습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오늘 정직하게 마주해야 할 나의 연약함이 있는가. 그 연약함이 나를 절망이 아니라 주께로 이끌도록 오늘 나는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나를 아는 정직함이, 오늘 누군가를 향한 담대한 사랑으로 이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제 죄악을 아시면서도 속량하신 신실하심을 감사합니다. 저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기 두려워 숨었던 것을 용서하소서. 오늘 저를 절망이 아니라 주를 향한 담대한 신뢰로 이끄시고, 그 신뢰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듣기]
시편 31편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주의 이름을 생각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지도하소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내 힘이 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약하고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그러하여도 여호와여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주께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이사야 55장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누가복음 15장
그가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로마서 5장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오늘 하루, 정직하게 자신을 마주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주를 바라는 당신 위에 회복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