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QT | 영적 맹목 —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라

6월 26일 QT | 영적 맹목 —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라

✦ 찬양으로 시작하기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QT 찬양 앱)

✦ 오늘의 말씀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6장 39절)

✦ 함께 읽는 말씀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장 3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예레미야 17장 9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

"주님, 나를 살피시고, 내 마음을 알아 주십시오. 나를 시험하시고, 내 생각을 알아 주십시오." (시편 139편 23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2장 7절)

✦ 말씀 앞에 서기

나는 누군가를 돕고 싶어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먼저 묻는다. 너는 보고 있느냐고. 인간에게는 자신을 스스로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영혼의 눈먼 자기애는 변화를 거부한다. 우리 안의 무언가는 내 삶의 처음과 끝에 대해 말씀하시는 그분을 직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 삶에 아니오를 말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마저 잃어버린다. 그럼에도 성령의 능력은 인내하며 우리를 재창조하신다.

✦ 나의 고백

나는 타인의 문제를 먼저 보는 사람이다. 내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한 채, 형제의 눈 속의 티를 찾는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선언한다.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나는 오늘 먼저 내 영적 맹목 앞에 선다.

자기애는 눈을 멀게 한다

우리 안의 눈먼 자기애는 변화를 거부한다. 하나님이 내 삶의 처음과 끝이 되심을 인정하는 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그 결과 타인도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도 보지 못한다. 나는 오늘 그 자기애의 실체를 직시한다.

영적 복종이 시야를 열어준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구속이 아니라 해방이다. 내 삶의 주권을 그분께 내어드릴 때, 비로소 나 자신을 바르게 보게 된다. 그때서야 타인을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도할 수 있는 참된 안목이 생긴다. 나는 오늘 그 복종의 자리로 들어간다.

성령은 인내하며 나를 재창조하신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인격적이신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끈기 있게 나를 다시 빚으신다. 들을 귀가 생길 때 섬김이 시작된다. 복음이 한 사람의 생애 전체를 붙들 때, 그 삶이 곧 제자의 증거가 된다.

✦ 오늘의 한 문장

"눈먼 자기애를 직시할 때만, 그리스도의 은혜가 중심이 된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이번 주일 말씀과 함께

"제 평생의 할 일은 '목자'입니다." — 복음이 한 사람의 생애 전체를 붙들 때, 그 삶이 곧 제자의 증거가 됩니다. 오늘 타인을 돕기 전에 먼저 내 눈의 들보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 기도로 들어가며

나는 지금 타인의 문제를 먼저 보고 있는가, 아니면 내 눈 속의 들보를 먼저 보고 있는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에 내 안의 어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가. 성령이 나를 재창조하시는 그 인내의 손길을 오늘 나는 신뢰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늘 아버지, 내 눈 속의 들보를 보지 못한 채 타인을 인도하려 했던 나의 영적 맹목을 용서하소서. 눈먼 자기애에서 나를 건져주시고, 내 삶의 모든 주권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영적 복종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인내하며 나를 재창조하시는 성령님을 신뢰합니다. 복음이 내 생애 전체를 붙들게 하시고, 그 삶이 제자의 증거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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