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QT · 고통과 죄를 한 호흡에 아뢰다 (Naming Sufferings and Sins in One Breath)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 찬양으로 시작하기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였습니다.

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였더니,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그는 모욕을 당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저는 부당한 일을 당하면 그 일을 덮어 두거나 마음속에서 계속 곱씹어 왔습니다. 어느 쪽이든 제 상처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이름 붙인 적은 드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이 삶에 대해 현실적이며, 우리에게 일어난 어려운 일과 실제로 당한 잘못이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당한 일을 하나님이 부르시는 이름대로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일 앞에서 제 안에 일어난 반응도 같은 자리에서 정직하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 나의 고백

저는 상처를 신앙으로 덮는 것이 더 성숙한 모습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이 그것을 악이라고 부르신다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제가 당한 일을 축소하지 않고 악이라고 이름 붙이는 데서 정직한 기도를 시작하겠습니다. | 일어난 일을 악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제 반응이 상대가 한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것이라고 변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제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도, 제가 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저 자신이며, 어떤 것도 어떤 사람도 저를 그렇게 반응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늘 저는 제 가시덤불의 뿌리와 열매를 구체적으로 짚어 고백하겠습니다. | 제 반응은 제가 선택한 것입니다

저는 고통을 말하면 제 죄를 가리는 변명이 될까 두려웠고, 죄를 고백하면 제 고통이 무시될까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가 죄인인데도 슬픔을 들으시고 가까이 오신다고 말하며, 그 은혜가 죄를 고백할 담대함을 준다고 알려 줍니다. 오늘 저는 그 다가오심을 믿고 제 죄를 고백하며, 제가 당한 악은 그분의 손에 맡기겠습니다. | 고통과 죄를 함께 아뢰고 맡깁니다

성경의 시편 기자들처럼, 당신도 고통과 죄를 한 호흡에 이름 붙여 아뢸 수 있습니다. — David Powlison, Take Heart | 오늘의 한 문장

나는 오늘 내가 당한 일을 축소하지 않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가. 나는 오늘 내 반응의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지 않고 내 것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 기도로 들어가며

하늘 아버지, 제가 당한 악을 악이라 부르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제 고통과 제 죄를 한 호흡에 아뢰오니 들으시고 가까이 오소서. 갚는 일은 주님께 맡기고, 제 반응은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기도

(로마서 12장 17-19절, 시편 32편 5절, 베드로전서 2장 23절, 요한일서 1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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