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영접모임                                                                                                                                    June 12, 2017

지난주 예배 이후에, 예수 영접모임이 있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일에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는 예수영접 모임을 통해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는가?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등의 내용을 포함한 “복음”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예수영접 모임에 3명의 형제 자매가 참여해서, 한명의 형제는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구주로 영접했고, 두명의 자매는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번 예수영접 모임을 마치고 나서 다른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기뻐하며, 감사를 고백하는 모습을 보며 참 기뻤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면서, 목회자로 가장 보람을 느낄때가 예수영접 모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모르거나,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을 희미하게 알고 있거나,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영접 모임을 통해서 복음을 이해하게 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는 저의 마음에 큰 보람과 기쁨이 가득한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분명히 이 기쁨은 하늘 아버지의 기쁨을 제가 맛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그분의 다스림을 따라 살기로 결심할때, 하늘에서는 큰 기쁨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보스톤에서 사역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러한 기쁨을 누리지 못할때, 제 마음은 참 어렵습니다. 아이를 해산하지 못하는 여인들의 고통처럼 느껴지고, 사역자로서 회의가 들때도 있답니다. 대학생때 헌신해서, 평신도 full-time 사역자로 12년간 주님을 섬겼고, 그이후 보스톤에서 4년의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개척해서 9년의 사역을 마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부르심과 사역을 재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저를 부르신 부르심에 합당하며, 부르신 주님의 온전한 목적을 잃지 않고 섬기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이 주님께서 주신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 섬길 수있는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