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단상 - 바로잡읍시다                                                                                                  December 10, 2016

12월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이지요. 조국인 한국은 그동안 마음 졸였던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고, 부정, 부패의 단죄와 정리, 정국의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선에 서 있습니다. 이제 정말 모든 잘못된 것들의 원인을 바로잡고 과감히 정리하며, 상식과 공의가 통하고, 올바른 지도자가 서는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지길 모두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일 것 입니다.

우리 개인과 가정의 삶은 어떻습니까?

지난 일년간 꼬여 있는 관계는 없습니까? 작은 거짓말이나, 편법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커져버려 수습이 안되는 건 없습니까? 무질서해져버린 생활 영역은 없는지요? 공부든, 일이든, 자녀양육이든 너무 집중해서 소홀히 되어버린 다른 영역은 없습니까?

하나님과는 어떠십니까? 개인적인 말씀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은 어떻습니까? 구원과 은혜에 감격하고 있습니까?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때 하나님을 경험하고 헌신하는 결단이 있습니까?

오늘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하나님곁에 있게 될거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제 갈길을 가는' 본성을 가진 존재라고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은혜를 입은 존재들이기도 하지요.

한 해의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 것을 통해, 늘 새롭게 점검하고, 잘못된 것을 돌이키고, 바로잡으며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찾고 바로 잡고 돌이키는 일을 합시다.

두번째, 내 생활과 관계를 무너뜨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하고 있는 이유를 찾아 바로 잡고 정리합시다.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지난 일년간 얼마나 내 삶에 충만해 있는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부족함, 불의, 고통의 세상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돌보심을 보고 감사가 넘치는 12월, 결산의 달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